탐방.모니터링

    청계산 꽃 산행

    청계산 꽃 산행

    2018. 3. 28. 여기 저기 꽃 사진이 올라오는거 보면 청계산에도 꽃이 피기 시작했을텐데 더 늦기 전에 가봐야 될듯 해서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노루귀가 한참 피어나고 있었고 꿩의바람꽃도 여기 저기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봤던 꽃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노루귀 - 여기 저기 많이 피어 있음 ↑꿩의바람꽃 - 이제 피기 시작 ↑남산제비꽃 - 이제 피기 시작 (향이 좋음) ↑둥근털제비꽃 - 이제 피기 시작 ↑현호색 - 여기 저기 많이 피어 있음 ↑달래 - 아직 안 핌 ↑가는잎그늘사초 - 이제 피기 시작 ↑생강나무꽃 - 만개 ↑진달래 - 이제 피기 시작 ↑개암나무 꽃 - 수꽃의 꽃가루는 이미 다 날아가고 없음 ↑귀룽나무 잎을 좋아하는 들꿩 ↑노랑할미새 - 청계산에서 처음 봄 ↑산개구리알 - 많지는..

    관악산 계곡에 노랑할미새가 돌아왔습니다.

    관악산 계곡에 노랑할미새가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갔던 노랑할매새 모습이 보일때가 되었는데 언제쯤 보일까 했는데 오늘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매해 보이는 노랑할미새가 올해 다시 올거 뻔히 알면서도 다시 보면 반갑고 그렇습니다. 반갑다 노랑할미새~^^ 그 외에, 도롱뇽 알들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개구리 알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작년 기록으론 3월 15일경 갔을때 확인되었었는데 올 해는 겨울이 추웠고, 지난주까지도 일부 계곡 부근에 얼음이 남아 있었던지라 그 영향을 받긴 하나 봅니다. 관악산에서 황조롱이를 처음 봤습니다. 어디선가 계속 있긴 했을텐데 제 눈에 띈건 이번이 처음이라 관악산 계곡 새 목록에 추가해 놨습니다. 특별한 새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노랑할미새, 황조롱이, 노랑지빠귀, 박새, 쇠박새, 곤..

    관악산 (3/14)

    관악산 (3/14)

    오늘 낮 기온 20도까지 올라간다는 예보에 두꺼운 오리털 잠바를 벗어버리고 가볍게 입고 갔음에도 땀이 삐질 삐질 날 만큼 날씨가 포근해졌습니다. 아예 잠바 같은건 안입어도 될 그런 날씨. 갑작스런 기온 상승에 관악산엔 특별한 일이 벌어지고 있지 않을까? 혹은 조금 일찍 올라가는 신기한 새가 있지 않을까 등등 그냥 혼자 상상하며 잠시 오전에 들려봤습니다. 봄 기운 완연한 오늘 관악산엔 갯버들이 활짝 폈고 거기에 꿀벌들이 모여 드는 모습. 조팝 나무의 연두색 새 순이 드디어 나오는 모습. 겨울잠 자던 네발나비의 활동 재개 모습도 여기 저기서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조팝나무 새 순도 이쁘게 돋아나고 있었습니다. ↑2018. 3. 14. 갯버들과, 네발나비, 목욕 후 쇠박새 모습 등이 담긴 동영상 ↑갯버들에 ..

    시화호

    시화호

    우연한 기회에 시화호를 잠시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1~2월동안 강추위로 얼었던 물이 이제 조금씩 풀리는 듯 했습니다. 그동안 얼어 있었던 탓인지 새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꿩 큰고니, 대백로. 왜가리, 민물가마우지 큰기러기, 쇠기러기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알락오리, 청머리오리, 황오리, 혹부리오리, 흰뺨오리, 고방오리, 비오리, 흰비오리, 바다비오리, 흰죽지, 검은머리흰죽지, 논병아리, 뿔논병아리, 물닭 괭이갈매기, 재갈매기, 한국재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 흰꼬리수리, 말똥가리, 황조롱이 종다리, 쑥새, 박새, 진박새, 오목눈이, 참새, 뱁새, 멧비둘기, 직박구리 총 39종 아마 보고도 빠진 종이 여럿 될 듯합니다.

    남해, 주남저수지 탐조

    남해, 주남저수지 탐조

    [남해 탐조] 2018. 01. 10-11 (날씨 : 바람 불고추웠음. 도착했을때 눈발이 내렸는데 남해엔 첫눈이라네요) 남해 강진만과 갈사만 탐조 기회가 있어서 잠깐 다녀왔습니다. 희귀 종이 있거나 그곳만이 특별한 종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시기에 따라서 제법 재미 있는 탐조 지역이 될 것 같았습니다. 다만 이번 탐조때는 특별한 종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관찰종 (39종) 큰고니, 혹부리오리, 알락오리, 청머리오리, 홍머리오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고방오리, 흰죽지, 검은머리흰죽지, 흰뺨오리, 바다비오리 검은목논병아리 왜가리, 쇠백로, 중대백로, 가마우지 물닭 검은머리물떼새 댕기물떼새, 개꿩, 흰목물떼새, 흰물떼새, 꺅도요, 청다리도요, 민물도요, 괭이갈매기, 흰갈매기, 재갈매기, 큰재갈매기, 붉은부..

    관악산 (2017. 12. 6)

    관악산 (2017. 12. 6)

    관악산 계곡 (2017. 12. 06 08:30~11:00) 영하 2~3도, 전날 밤 눈 조금 내림.. 한달만에 다시 찾은 관악산. 겨울철새들이 조금 왔을까? 결론은 날씨가 추워서 있는 텃새들도 별로 안보였다. [관찰종] 청딱다구리, 쇠딱다구리 멧비둘기, 직박구리 딱새, 박새, 쇠박새, 오목눈이, 노랑턱멧새, 참새 굴뚝새 까치, 큰부리까마귀 해오라기 종류 (날아가는 모습만 살짝 봐서 확인 불가이긴한데 언뜩 목에 줄들이 보여서 알락해오라기였나 하는 기대를 해 봄) [정리] 겨울철새로는 굴뚝새(사실 굴뚝새가 겨울철새는 아니지만 여름철엔 고지대에 있다가 겨울철에 주로 저지대에서 관찰됨)만 관찰됨 둥지를 짓기 시작하는 까치 관찰. 대체로 2~3월에 본격적으로 짓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일찍 짓는 경우도 있으니 이상..

    양재천 (2017. 11. 8)

    양재천 (2017. 11. 8)

    2017. 11. 8 양재천 대백로, 쇠백로, 왜가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쇠오리, 논병아리 삑삑도요 백할미새 멧비둘기, 집비둘기, 직박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참새 까치, 큰부리까마귀, 물까치 겨울새들 얼마나 왔나 잠깐 둘러본 결과 아직 많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이전에 얼마나 오는지를 모르니 현재 상태가 겨울에 비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오리 종류들 몇 가지는 더 보일듯 한데 오늘 확인 한 것은 대백로, 쇠오리, 백할미새 정도 확인했고 그 외 그 동안 보이지 않던 삑삑도요 한 마리 확인했습니다.

    중랑천 (2017. 10.17)

    중랑천 (2017. 10.17)

    2017 10. 17 응봉역 앞 중랑천 중랑천과 한강에 오리들이 어느정도 왔는지 궁금해서 잠깐 둘러봤는데 아직 새들이 내려오지 않음. 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수부에도 그렇고 거기서부터 응봉역까지 원앙 여러마리(1년 내내 있는 애들)와 흰뺨검둥오리 몇 마리, 민물가마우지, 백로류 몇마리 그리고 알락오리 한 쌍 정도 외엔 다른 새들을 보려면 좀 더 있어야 될 듯 하다.

    관악산 (2017. 10. 9)

    관악산 (2017. 10. 9)

    2017. 10월 9일 관악산 계곡 살펴본 결과 노랑딱새, 솔새 등 26종 관찰 쇠백로 새호리기 멧비둘기 큰오색딱다구리, 쇠딱다구리 솔새, 노랑눈썹솔새 노랑할미새, 힝둥새 딱새, 노랑딱새 물총새 박새, 쇠박새, 진박새, 곤줄박이, 동고비,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눈이 노랑턱멧새, 촉새 참새 직박구리 어치, 까치, 큰부리까마귀 [특이사항] 붉은머리오목눈이가 무리짓기 시작 박새류와 오목눈이 동고비 등이 함께 무리지어 먹이 활동.. 촉새, 노랑딱새, 솔새, 노랑눈썹솔새, 힝둥새 등 이동새 관찰 관악산에서 새호리기 처음 관찰 (상공 선회)

    청계산 (2017. 9. 9)

    청계산 (2017. 9. 9)

    2017. 9. 9 청계산 ↑누린내풀 ↑수까치깨 ↑세잎쥐손이 ↑좀고추나물 ↑가는장구채 ↑가시여뀌 ↑금강강아지풀 ↑기름나물 ↑꽃며느리밥풀 ↑나비나물 ↑들깨풀 ↑뚝갈 ↑맑은대쑥 ↑며느리밑씻개 ↑물봉선 ↑산박하 ↑송장풀 ↑애기탑꽃 (두메층층이인지 확인 필요) ↑왕고들빼기 ↑이삭여뀌 ↑좀담배풀 ↑진범 ↑차풀 ↑어린 박쥐나무 ↑등근잎천남성 ↑큰갓버섯

    남한산성 꽃 산행

    남한산성 꽃 산행

    남한산성에 야생화가 많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가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마침 아는 분이 갑자기 간다면서 함께 갈려면 가자는 말에 얼떨결에 갔다오게 된 남한산성. 남한산성의 북문에서 서문까지 성곽주변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면서 살펴보니 여름꽃의 끝물, 가을꽃은 이제 필까 말까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거리상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서울, 경기권에서 대중 교통으로 갈 수 있는 지역 중 이렇게 야생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은 그리 많지 않기에 저한테는 야생화의 금고를 발견한 느낌이였습니다. 조금 다녀서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앞으로 기회되면 틈틈히 살펴봐도 좋음직한 곳. 더불어 남한산성은 새들도 비교적 많이 볼 수 있는 지역이라 1석 2조. 꽃도 보고 새도 보고 앞으로 애정하는 마음으로 다녀볼까 합니..

    관악산에 검은댕기해오라기, 알락할미새, 피라미 등장

    관악산에 검은댕기해오라기, 알락할미새, 피라미 등장

    관악산 계곡 (2017. 9. 4) 관악산 계곡에 있다고 해서 전혀 이상하진 않고 오히려 그동안 왜 안보일까 한 애들인 검은댕기해오라기와 알락할미새. 근 10여년 정도 이 계곡 주변을 살펴보면서 검은댕기해오라기는 한번쯤 봤고 알락할미새는 전혀 보이지 않아서 왜 안보일까 궁금하기까지 했었습니다. 특히 알락할미새 같은 경우 예전 모니터링 자료에는 있어서 있을법한테 왜 안보일까. 그러던 차 검은댕기해오라기는 3~4마리 정도가 8월 20일경 관찰 한 이래 지금까지 내내 보이는 거보면 올 여름 여기서 난 것 같고 알락할미새는 올해 태어난 것으로 보이는 유조 2마리가 오늘 처음 관찰되었습니다. 알락할미새는 특성상 몸을 숨기면서 활동하는 애가 아니기에 있었으면 보였을텐데 계곡 부근에서 살던 애는 아닌것 같고 잠깐 어..

    관악산 (2017. 8. 28)

    관악산 (2017. 8. 28)

    슬슬 새들이 지나가는 시기라 혹시나 새로운 애가 보일까 싶어 아침에 잠깐 관악산 계곡 부근을 살펴봤으나 결론은 새로운 애는 없었습니다. 다만, 지난 토요일에 봤던 검은댕기해오라기가 여러 마리 있었고 물총새가 여러 마리 보였던게 그 동안 관악산 모습과 좀 다른 모습이라면 다른 모습이고요. 물총새는 그동안도 간간히 보이긴 했는데 이처럼 흔하게 보이는 애는 아니였습니다. 아마 지난 여름 번식에 성공해서 여러마리가 여기 저기 흩어져 물고기 사냥하는게 아닌가 추측을 해보고, 검은댕기해오라기는 거의 안보이던 앤데 왠일로 관악산에서 보이네요. 최소 3마리는 보였으니까요. 그외 평상시 보이던 애들.. 노랑할미새,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되지빠귀, 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노랑턱멧새, 동고비, 오목눈이, 붉은머리오목..

    수종사의 봄 (2017. 4. 24)

    수종사의 봄 (2017. 4. 24)

    얼떨결에 올라갔다 오게 된 수종사. 산책하기에 적당한 길은 아니였다. 그렇지만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해서 전혀 힘들다는 느낌 없이 갔다 왔다. 가는 길에 여기 저기 피어 있는 각시붓꽃이며 이제 막 피기 지가하는 철쭉과 병꽃나무 등 여러가지 봄꽃들과 함께했다. ↑등산로 옆에 제법 많이 피어 있었던 각시붓꽃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철쭉 ↑딱총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날카로운 가시 사이에서 새 순이 돋기 시작한 아카시나무 ↑ 병꽃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맨날 서양민들래만 보다가 토종민들레를 만나니 너무나 반가워서 찍어줬습니다 ↑연두색으로 점점 가득차고 있는 운길산 수종사 가는 길 ↑ 어느집 담장을 타고 올라가는 벼룩나물 ↑ 흔하지만 참 예쁜 꽃 큰개불알풀. 이름이 넘 맘에 안들어요. 바꿔줘요~..

    2017. 4. 8 청계산의 꽃들

    2017. 4. 8 청계산의 꽃들

    2017년 4월 8일 청계산의 꽃들 ↓개별꽃 ↓고깔제비꽃 ↓아직까진 꿩의바람꽃이 많이 보였다. ↓여기 저기 많이 보이는 남산제비꽃 ↓노루귀는 끝물 - 끝물이여도 이쁘다. ↓산괴불주머니도 보이고.. ↓큰괭이밥도 보였다. ↓피나물이 이제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여기 저기 현호색이 엄청 많이 피어 있었다. 바위 뒤에 숨은 현호색 ↓진달래는 이제야 만개했다. ↓도토리도 이제 뿌리를 내릴 만발의 준비를 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