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노린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탈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탈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탈피 (2016. 9 까치산) 처음엔 색깔이 밝아서 메뚜기나 여치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뒷다리랑 어깨 부분에 가시가 보여 톱다리개미허리노랜지임을 알 수 있었다. 나름 다른 천적의 눈에 띄지 않게 이렇게 풀잎 아래에서 탈피를 하는듯 한데 그러기엔 장소가 그다지 적합하지 않았나 보다. 내 눈에 띈걸 보면... 다른 개체지만 탈피 끝내고 시간이 지나면 아래와 같은 색깔의 성체가 된다. 뒷다리의 첫 마디에 '톱날' 같은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전체적인 몸매가 개미허리처럼 가늘다고 이름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제주노린재

    제주노린재

    2015. 7. 4. 청계산이름에서 '제주'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어서 보고 싶은 노린재 중에 하나였다. 그러다 우연히 청계산에서 아이들과 놀다 만나게 되었는데 강하게 보이는 뿔하며 진한 색깔에 큰 덩치가 제법 멋지게 생긴 놈이였다. 한마디로 호감형 노린재라고 할 수 있었다.도감에서 이 노린재에 관련해서 찾아보니 참나무숲에서 주로 보인다고 한다.

    광대노린재

    광대노린재

    2012. 8. 1산딸나무 나뭇잎에 떼로 모여 있던 광대노린재들. 사진속엔 몇마리 없지만 거리상 사진 찍기 어려운 위치에 나뭇잎 하나에 10~20마리씩 모여있는 무리가 꽤 여러개 되었다. 확인 후 몇주 후에 가봤더더니 여전히 모여 있던데 왜 얘네들은 계속 모여 있는 걸까.. 뭘 먹기나 하는건가?

    썩덩나무노린재 부화 일지

    썩덩나무노린재 부화 일지

    2011. 8. 9 오전 아이들과 놀때 필요한 단풍잎을 몇장 땄는데 그 중 하나에 알들이 잔뜩 붙어 있었다. 이런~ 이미 따버렸는데 어째야 되나? 일단 집에 들고 왔다. 가지런지 알들이 모여 있는 것을 봐서 노린재 알로 보인다. 2011. 8. 10 저녁 루뻬로 알들을 살펴보니 알의 윗쪽에 삼각형 까만 무늬들이 생겼다. 앗 드디어 나올때가 된건가? 긴장 모드.. 2011. 8. 11 아침 어제 밤에 안보이던 빨간 무늬까지 보이네. 시간이 얼마 안남은듯 하다. 나오는 과정을 보고 싶은데 밖에 일보러 나가야 될 상황.. 어쩌나. 근데 알들을 자세히 보면 위쪽에 동그랗게 테두리가 생겨 있다. 아마도 저 부분이 뿅~ 열리면서 알이 나오는것인가 보다. 2011. 8. 11 밤 역시 밖에 나갔다 와보니 알들은 이미..

    큰허리노린재

    큰허리노린재

    2011. 7. 16. 문경 크기가 컸다. 지금까지 봤던 노린재 중에 제일 컸는데 조류 조사 중이여서 급하게 찍느라고 자세히 보지 못했다. 대충 사진만 찍고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큰허리노린재' 몸길이 19~25mm. 수컷의 뒷다리 넓적다리마디가 특히 굵고 그 표면에 미세한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다. 산지의 풀밭에 살며 어른 벌레는 5~9월에 활동하는데 엉겅퀴와 양지꽃, 머위 등에 모인다고 나와 있다.

    소금쟁이

    소금쟁이

    2011. 4. 1 관악산 계곡 벌써 소금쟁이가 나타났네요.

    광대노린재 유충

    광대노린재 유충

    2010. 10. 16 관악산 호수공원 옆 담쟁이 덩굴 위에 광대노린재 한마리가 붙어 있었다. 광대노린재 유충의 등딱지를 보면 꼭 사람 얼굴처럼 보인다. 머리를 위로 묶고 입을 크게벌리고 웃는 모습.. 그리고 조금 지나 계곡 근처의 누리장나무를 들춰봤더니 여러 종류의 노린재들이 나무 사이 사이에 붙어 있네. 앞으로 날씨가 점점 추워질텐데 아마 이녀석들은 이렇게 겨울을 날 모양인가보다.

    노랑배허리노린재

    노랑배허리노린재

    2010. 10. 6 선우공원 화살나무가 선명한 분홍빛을 띄며 물들어가고 있는 즈음 잎파리 사이 사이에 붙어 있는 노랑배허리 노린재.. 그리고 유충들. 유충이 노랑배허리노린재의 유충이라는 것은 다리를 보고 알 수 있었다. 몸 전체적인 모양은 모르겠지만 다리가 성충과 똑 닮아 있었다. 얘네들은 아무래도 유충으로 겨울을 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 사진을 보면 노랑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노랑배허리노린재

    노랑배허리노린재

    2010. 8. 18 관악산 선우공원 윗쪽은 검정색이지만 배는 노란색이란다. 이름때문에 볼때마다 헷갈리는 얘 중에 하나이다 처음 봤을때 새로운 노린재네.. 하면서 윗쪽 모습만 보고 사진 찍고 집에 와서 도감 찾아 봤는데 얘의 특징은 윗쪽이 아니라 잘 안보이는 배쪽이란다. 그렇구나 하고 지나갔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전에 봤음에도 기억이 안나 일단 사진 찍고 도감을 찾아보니 '노랑배허리노린재'였다. 얘는 전에 봤던 그녀석인데 이번에도 역시 배쪽을 보지 못했다. 그냥 눈에 띄는 특징이 다리에 하얀 무늬와 배 끝 부분에 검은색과 노란색 문의가 특징인데 그거 가지고 이름을 지었다면 금방 기억할텐데.....

    십자무늬긴노린재

    십자무늬긴노린재

    2010. 7. 28 까치산 매해 봐왔음에도 해가 바뀔때마다 이름이 기억 안나는 곤충들.. 십자무늬긴노랜재도 그중에 하나이다. 작년에 무지 많이 봤고, 볼때마다 아이들과 이야기해주곤 했었는데 올 봄 이녀석을 봤는데 통 이름이 기억 안난다. 아음~ 내년을 위해서 올려놓는다. 잊지말자 '십자무늬긴노린재~'

    다리무늬침노린재

    다리무늬침노린재

    2010. 7. 13 우이령 고개 처음 봤을때 '침노린재다' 라는 생각을 했다. (도감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그런데 주변에서 벌종류인것 같단다. 도감을 들쳐봤다. 역시 침노린재 종류였다. '다리무늬침노린재' 다리를 보면 무늬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굵은가위뿔노린재

    굵은가위뿔노린재

    2010. 7. 13 우이령 고개 굵은가위뿔노린재는 도감에서만 봤지 실제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이였다. 처음 보는 종은 언제든 반갑다. 특히 도감에서 열심히 눈에 익어둔 녀석을 봤을때의 반가움이란.. 산초나무에 앉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