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RXmoments #RXphotographer

    인왕산 새 모니터링..

    인왕산 새 모니터링..

    오늘은 올해 마지막 인왕산 새 모니터링 하는 날. 날씨가 춥다길레 모자에 장갑, 내피, 내복까지 만발의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바람이 쪼금 불면서 날씨가 춥습니다. 이런 날 새들은 많이 없는데.. 결과는 다양하진 않았지만 완전 심심할 정도는 아니였다. 정도. 사진은 못찍었지만 멋쟁이도 잠깐 모습을 보여주고, 지난 4~5년동안 인왕산에선 본 적 없는 말똥가리 모습도 볼 수 있었던게 오늘 나름 성과였던듯 싶다. 조사 중 사진 몇컷 찍어봤다. ↑소나무 사이에서 작은 벌레를 찾아 먹는 진박새. 이맘때쯤 소나무가 많은 인왕산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여기 저기 붉게 읽은 팥배나무 열매 있는 곳엔 직박구리들이 떄로 몰려있다. 직박구리 열매 따먹느라 엄청 시끄럽다. ↑직박구리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붉은 열매만 남아..

    RX10M4 처음 사용해보기

    RX10M4 처음 사용해보기

    캐논 DSLR에 100-400 렌즈로 사진을 찍다 무겁기도 하고 평상시 가볍게 들고 다니기엔 부담스러워 써브 카메라로 소니 RX10M3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용한지는 이제6개월, 가볍고 24-600 줌 렌즈는 나름 매력적인 부분이였지요. 나처럼 작은 곤충에서부터 나무, 풀, 풍경, 멀리있는 새까지 댕겨 찍어야 되는 입장에선 이만한게 없어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쉬움은 좀 있었습니다. 내가 사진을 찍는 요즘 5할은 새인데 새를 찍을때 순간 포착, 민첩부분에 있어서는 여러모로 부족함이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쓰고 있는 와중에 그 다음 버전인 RX10M4가 출시되었다는 소식. 새로운 기능을 살펴봤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자동 촛점 맞춰주는게 혁신적으로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