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동-해안사구

    대청도 - 옥중동 해안사구, 지두리 해변, 모래울 해변, 서풍받이

    대청도 - 옥중동 해안사구, 지두리 해변, 모래울 해변, 서풍받이

    2018. 3. 24. 대청도 이번 여행 둘쨋날은 안개의 날입니다. 아침부터 자욱하던 안개는 떠날때까지 대청도를 휘어감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짠하고 갠 모습을 보여줄까 하는 기대해 봤지만 결국 내내 안갯속 대청도를 거닐뿐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오늘처럼 안개낀 날은 안개 낀대로, 화창하게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나름의 풍경이 있기에 괜찮습니다. 오늘만 날은 아니고 다음에 또 다시 올 날이 있을거기에 그땐 오늘과 또 다른 풍경을 보여줄테니까요. 오늘 일정은 옥중동 해안 사구, 지두리 해변, 모래울 해변, 서풍받이를 둘러보고 오후에 백령도 가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안개 때문에 못 가는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 있지만 설마...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백령도까지 가는 건 차질없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옥중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