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탐조]
2018. 01. 10-11
(날씨 : 바람 불고추웠음. 도착했을때 눈발이 내렸는데 남해엔 첫눈이라네요)
남해 강진만과 갈사만 탐조 기회가 있어서 잠깐 다녀왔습니다. 희귀 종이 있거나 그곳만이 특별한 종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시기에 따라서 제법 재미 있는 탐조 지역이 될 것 같았습니다. 다만 이번 탐조때는 특별한 종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관찰종 (39종)
- 큰고니, 혹부리오리, 알락오리, 청머리오리, 홍머리오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고방오리, 흰죽지, 검은머리흰죽지, 흰뺨오리, 바다비오리
- 검은목논병아리
- 왜가리, 쇠백로, 중대백로,
- 가마우지
- 물닭
- 검은머리물떼새
- 댕기물떼새, 개꿩, 흰목물떼새, 흰물떼새,
- 꺅도요, 청다리도요, 민물도요,
- 괭이갈매기, 흰갈매기, 재갈매기, 큰재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
- 멧비둘기
- 까치
- 종다리
- 직박구리
- 바다직박구리
- 참새
- 백할미새
- 방울새
↑강진만
↑흰물떼새
↑왼쪽 바위 위에 검은머리물떼새, 오른쪽 바위 위에 가마우지
↑혹부리오리
↑붉은부리갈매기
↑붉은부리갈매기
↑큰고니들
↑큰고니
↑갈사만쪽 풍경
[주남저수지 탐조]
2018. 1. 11. 13:30~15:30
11일 오전 11시까지 탐조 후 서울 올라오는 길에 잠깐 주남저수지 둘러봤습니다. 6년전 왔던 적이 있는데 그때에 비해 새의 종류가 상당히 단순해진 느낌이였습니다. 단순 느낌인가 했는데 실제로도 그렇다고 합니다. 이유는 저수지를 채워가는 연 때문이라는군요. 함께했던 분 말씀으론 대체로 물가 주변 혹은 물 속 식물들은 그 안에 살아가는 동물들과 상호 관계가 깊은데 연은 다른 식물에 비해 새들의 번식 혹은 먹이와 관련해서 번식하는 종은 전혀 없고 먹이로는 큰고니 정도만 먹고 그 외엔 거의 먹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연이 저수지를 꽉 채울 경우 그 안에 살아가는 종이 단순해 질 수 있다고..
오래 머물지 않아서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대략 주남저수지와 그 주변부 관찰 결과 오리종류는 고방오리와 청둥오리가 많이 보였고 그 외 쇠기러기, 큰기러기, 큰고니, 등이 많이 관찰 되었고 그 외 흰꼬리수리, 노랑부리저어새, 개리, 큰부리큰기러기가 일부 관찰 되었습니다.
주변부 논으로 갔더니 한 200여마리의 재두루미가 먹이 활동을 하고 있었고 재두루미 무리 속에 한 마리의 흑두루미가 관찰 되었습니다.
↑주남저수지 전경 (물 속에 보이는 식물들이 전부 연)
↑연 사이에 있는 오리들 : 청둥오리와 고방오리들
↑큰고니들
↑큰고니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청둥오리들
↑먹이 활동하는 재두루미들
↑재두루미속 가운데즈음 흑두루미 한 마리 있음.
↑기러기들
↑쇠기러기
↑큰기러기
Photo by #RX10M4
'탐방.모니터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악산 (3/14) (0) | 2018.03.14 |
---|---|
시화호 (0) | 2018.02.23 |
관악산 (2017. 12. 6) (0) | 2017.12.06 |
양재천 (2017. 11. 8) (0) | 2017.11.08 |
중랑천 (2017. 10.17) (0) | 2017.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