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류.파충류

    옴개구리 올챙이

    옴개구리 올챙이

    이 시기에 왠 올챙일까? 점점이 줄무늬까지? 혹시 옴개구리인가 하고 도감을 확인해보니 맞네요. 옴개구리는 4월 경 동면에서 깨어나 5~8월동안 번식하고 10월이면 계곡과 하천의 유속이 느리고 깊은 물 속의 돌, 바위 아래에서 동명한다고 합니다. 늦은 올챙이인 경우 올챙이 상태에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고 하니 요만큼 큰 올챙이는 일반적인 시기로 보입니다.옴개구리 올챙이들은 성체와 비슷하게 올챙이 시절에도 몸에 옴 무늬가 있어서 다른 올챙이랑 조금은 구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 8. 20. 관악산

    나무에 걸린 도마뱀

    나무에 걸린 도마뱀

    2015. 1. 30다른 나무에 비해 유독 반짝이는 나뭇가지. 저 나뭇가지는 왜 저리 반짝일까? 가까이 다가가보니 그것은 나무가지가 아니라 작은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도마뱀이였다. 언제부터 이렇게 걸려 있던건지 모르겠지만 반짝 말라 반짝 반짝 빛나는.. 아마도 추측컨데 최소한 2~3달은 되지 않았을까? 어차피 얘네들이 활동하는 시기는 늦어도 10월~11월이였을테니 .누가 이랬을까? 아마도 개구리나 도마뱀, 곤충등을 잡아 먹는 때까치 같은 애들이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먹으려고 사냥해 놓고는 까맞게 잊어버린듯..

    계곡산개구리 or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or 북방산개구리

    2011. 9. 6 작년에도 가을로 접어드는 이맘때쯤부터 간간히 숲속에서 개구리들이 보였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그저께 숲에서 개구리 한마리가 폴쩍 뛰네요. 땅과 낙엽색깔과 비슷해서 뭔가 움직이긴했는데 뭐지~ 하고 한참을 쳐다본 후에야 개구리 한마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3~4월 계곡에 보면 계곡산 개구리들이 알을 많이 낳아 놓기 때문에 계곡산개구리라고 추정되긴 하지만 정확히 북방산과 계곡산개구리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무당개구리

    무당개구리

    설명의 출처 : 다음 브리태니커 원시적인 개구리들로 혀가 원반 모양이다. 이 과에는 4속(屬)이 있으며, 구대륙에만 서식한다. 유럽, 아프리카 북부, 중국, 한국,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무당개구리과 여러 속의 화석이 유럽의 쥐라기 퇴적물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이들은 이제까지 알려진 개구리 화석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종류들이다.

    까치산에 도롱뇽 올챙이

    까치산에 도롱뇽 올챙이

    까치산 샘터에 전에 안보이던 도롱뇽 올챙이가 잔뜩 보이네요. 분명 도롱뇽이 여기다 알을 낳은건 아닐텐데 누가 갖다 놨을까? 어쨋든 당분간 관찰해 봐야 될 듯 싶다.

    우면산 두꺼비 (6/5)

    우면산 두꺼비 (6/5)

    2011. 6. 5 우면산 생태공원 두꺼비들 아직 올챙이는 두꺼비가 되기 전이고 완전히 두꺼비가 되서 산으로 가려면 좀 더 시간이 있어야 될 것 같다.

    4/25 관악산 개구리 올챙이와 도롱뇽

    4/25 관악산 개구리 올챙이와 도롱뇽

    2011/4/25 관악산 - 올챙이 거의 부화 완료 후 주변으로 흩어지기 시작함. - 도롱뇽은 아직도 부화하지 않음 2011/5/1 - 전날(4/30) 내린 비로 올챙이들 거의 떠내려가서 흔적이 없음. 간간히 올챙이 한두마리씩 보임 - 도롱뇽 알도 보이지 않음. 여기서 관찰을 멈춰야 될까... 아직 도롱뇽은 부화 모습을 확인하지도 못했는데...

    두꺼비 올챙이의 유영 (2011/4/28, 우면산)

    두꺼비 올챙이의 유영 (2011/4/28, 우면산)

    2011. 4. 28 우면산에서.. 3년만에 보는 두꺼비 올챙이의 유영. 올해 두꺼비 알이 적어서 못 볼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올챙이 부화 (2011/4/20)

    올챙이 부화 (2011/4/20)

    다른곳보다 한 보름 이상 늦은 듯. 4/1일 확인하고 지난주부터 부화하기 시작했는데 오늘 보니 제대로 올챙이 모습을 하고 꼬물거리는 모습 확인. 아직은 무리를 떠나지 않고 주변에서 부유물질을 먹으면서 생활 중. 주변에 늦게 난 알은 부화하려면 아직 한참 있어야 될듯 함. 도롱뇽은 아직 부화 안함.

    관악산의 계곡산개구리 알, 도롱뇽 알

    관악산의 계곡산개구리 알, 도롱뇽 알

    3월 9일경 둘러볼때는 없었는데 오늘 계곡 부분을 둘러보니 개구리가 알을 잔뜩 낳아놨네요. 지난주 금요일에도 있었다고 하니 3월 10일~25일 사이에 낳았나봅니다. 대충 3월 20일경 전후로 알을 낳은듯 싶습니다. 도롱뇽 알은 3월 9일 둘레길 걸을때도 있는걸로 보면 꽤나 일찍 낳는듯 싶고요. 앞으로는 부화되는 시기를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작년에 대략 살펴본 바에 의하면 4월 말 즈음부터 부화가 되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 가물..

    두꺼비, 산개구리 알 낳다.

    두꺼비, 산개구리 알 낳다.

    우면산 생태 공원에 갔더니 두꺼비와 개구리가 알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해줬다. 올 탐방객을 위해 2쌍의 두꺼비와 한무더기의 산개구리 알이 어항안에 있었다. 두쌍중 한쌍은 알을 낳아서 겨울잠 자러 보내주고, 한쌍은 포접한지 며칠이 되도록 알을 안 낳는다고.. 왜 안 알까 김영란 선생이 걱정 중.. 알을 빨리 낳아야 보내줄텐데, 하면서.. 물론 보내준다고 해서 숲으로 보내진 못하고 얘들이 올해 탐방객을 맞이해야 되기에 옆 준비되어 있는 시설(?)로 보내는 것.. 이미 낳아진 알은 3월 25일 생.. 그리고 얘들을 보내줬더니 겨울잠 자러 갈 채비를 하는데 잠깐 보니 땅속으로 들어갈때 앞쪽으로 땅을 파는게 아니라 뒷발로 땅을 파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 앉아서 뒷발로, 그리고 뒤로 땅속으로 들어가는 모습. 새로웠다.

    도롱뇽과 개구리

    도롱뇽과 개구리

    요즘 관악산에서 양서류들이 자주 보이네요. 오늘은 잠깐 도서관 갔다 오는 길에 길 한가운데에서 도룡농도 보고 개구리도 보고... 이녀석들 잘못하다 지나가는 등산객이나 차에 깔리면 어쩌려고 이렇게 등산로 한가운데로 내려오는지 걱정 되더군요. 눈에 띈 얘들은 어떻게든 등산로 옆으로 옮겨 주기도 하고 개구리는 옆으로 안전하게 쫓아내긴(?) 했는데.. 아무래도 가을이여서 그런가 봅니다. 월동하기 위한 준비의 시기 같은거요. 관악산에서 도롱뇽 알은 엄청 많이 봤지만 도롱뇽을 본 것은 오늘 처음이네요 [관악산 입구 주 등산로 길가 쪽에 도롱뇽이 있네요. 기온이 낮아져서인지 얘도 힘이 별로 없었습니다.] [일단 등산객들과 왔다 갔다 하는 차들에 깔릴 위험이 있어 마침 갖고 있던 종이컵에 담아 산에다 옮겨줬습니다.] ..

    북방산개구리(추정)

    북방산개구리(추정)

    2010. 10. 11 관악산 우연의 일치였을까? 아니면 개구리들이 동면 전에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일까? 같은날 약간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 비슷한 개구리를 봤다. 물론 같은 녀석은 절대 아니고.. 평소 아무리 눈 크게 뜨고 봐도 쉽게 보이지 않던 개구리가 동시에 두어군데서 보이는것은 아마도 월동을 위한 왕성한 먹이 활동 중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우면산 두꺼비

    우면산 두꺼비

    2010. 10. 5 우면산 꽤 날씨가 쌀쌀해졌음에도 아직까지 우면산 두꺼비는 땅속으로 들어가지 않았나보다. 보통 밤 기온이 10도 이하가 되면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땅속으로 들어간다고 하는데 최근 최저 기온이 10도 이하일때가 많았음에도 아직까지도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기온에 딱 맞게 움직이는건 아닌듯 싶다. 이녀석 나를 보는 순간 저 자세로 한참을 가만히 서 있었다. 내가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음을 확인하고 몸을 위로 올리더니 엉금 엉금 기어서 옆 계단을 넘어갔다.

    관악산 두꺼비

    관악산 두꺼비

    2010. 8. 28 관악산 비가 내렸다, 개었다를 반복하는 와중에도 우산 쓰고 유해식물제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정보다 30분 일찍 끝내고 철수하려는 순간 어디선가 엉금 엉금 나타난 두꺼비.. (절때 짠~ 하고 나타나지 않았다) 다들 "와~ 두꺼비다.." 이렇게 카메라를 들이대는데도 절대 폴짝 폴짝 뛰어 달아나지 않는다. 그냥 엉금 엉금 피해갈뿐.. 사진 몇컷을 찍고 뒤돌아서는데 자꾸 이녀석이 사람들 다니는 큰 대로변으로만 가려고 한다. 막대기로 방향을 틀어줬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이 있는데 방향을 바꿔서 다시 대로변으로.. 안뒤겠다 싶어 마침 빨간 장갑도 꼈겠다. 이녀석을 손으로 번쩍 들어서 대로변과는 좀 먼데로 데려다 줬다. 물론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또 다시 방향을 틀어서 대로변으로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