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 수서역~ 양재역
수서역에서 양재역(4-1) 구간은 대모산과 구룡산을 지나는 구간으로 비교적 녹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 이전 3구간과는 달리 둘레길을 걷는 느낌이 나는 구간. 험하지도 않고 나즈막한 산자락을 걷는 것이 괜찮았다. 서울 둘레길 전체가 이런다면 나름 괜찮을텐데 실상은 그러지 못하니 조금 아쉬움..[이렇게 비교적 평탄한 길..][얼마전에 온 눈과 비로 산 곳곳은 이렇게 눈이 쌓여 있고 빙판을 이룬 곳이 있어서 아이젠이 있으면 도움이 될듯 싶다.] [중간에 함께 걷는 이들과 단체 사진..]
[서울 둘레길] 올림픽공원역-수서역
서울 둘레길 걷기 셋쨋날.. 올림픽공원역~수서역 8.5km아직 많이 걷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오늘 걸은 코스는 그냥 길을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 아닐까 싶었다. 한 60~70%는 차가 다니는 도로길 옆, 20%는 하천변, 나머지 숲길 조금 등등.. 걷기는 편했지만 솔직히 재미 없고, 자동차 다니는 길가를 많이 지나가서 비추천. 둘레길 이정표는 좀 더 신경 써야 될 것 같다. 3번정도 길을 헤메게 만들었는데 좀 더 친절하고 꼼꼼한 이정표를 필요로 하는 곳. 이렇게 3코스 끝났는데 전체적인 총평은 '재미없다.' 그냥 산 타는걸 좋아하지 않고 밋밋한 곳 걷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심심풀이로 걸어보기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공기도 안좋아서 별로.다음 예정 코스는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을 지나는 4코..
[서울 둘레길] 고덕역 - 올림픽공원
서울 둘레길 걷기 두번째. 고덕역에서 올림픽공원역까지 7.6km추울것 같아 옷을 몇 겹을 입고 갔는데 중간에 땀 날정도로 날씨 괜찮음. 구간은 지난번과 달리 길 잃고 헤메는 일 없이 잘 찾아갈 수 있었고 후반부 1/3정도는 도로여서 재미가 없었지만 나머지 2/3정도 구간은 나즈막하고 평평한 일자산을 가로지르는 코스라 높은산 오르기 힘든 사람들한테는 괜찮을것 같음. [일자산][일자산 입구 스템프 찍는 곳]
[서울 둘레길] 광나루역 - 고덕역
2014. 12. 1광나루역 - 고덕역 (10km)지난 11월 서울둘레길 전 구간이 이어졌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는 사람들과 겨울동안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걸어보기로 한 첫 날. 처음 걸은 구간은 3-1구간인 광나루역에서 고덕역 구간.소감은 한 마디로 조금 아쉬움. 역에서 이어지는 부분까지 어디로 가야 되는지에 대한 이정표가 있었으면 싶은데 이정표는 친절하지 못했다. 그 외에 가끔씩 안보이는 이정표. 공사 구간이 많아서라고 나름 생각해본다. 어쨋든 그래서 결국 끝 부분엔 우리 임의대로 고덕역에 와버렸다. [암사생태공원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