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풍경
까치산과 양재천의 봄 (2018. 4. 4)
2018. 4. 4. 며칠전부터 온갖꽃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피기 시작했습니다. 매화, 목련, 개나리, 벚꽃 등.. 원래는 이게 약간의 텀을 두고 순차적으로 피어야 되는데 올해는 전부 함께 꽃이 피어나네요. 그것도 전국적으로요. 양재천의 벚꽃은 완전 만개했고 우리동넨 한 이틀정도 있으면 만개할 것 같고요. 원래 이럼 안되는데 .. 겨울이 그렇게 춥더니 또 갑자기 봄도 없이 여름으로 갈듯 더워진 날씨에 꽃들도 바뻐졌나 봅니다. 먼저 까치산의 봄 모습입니다. 매화는 벌써 피고 졌어야 했는데 이제 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수수꽃다리도 조만간 필듯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양재천 사진입니다. 버드나무에 한껏 새 잎이 돋아나고 있고 한쪽편에 벚꽃 만개한 모습이 보이네요. 그리고 산책로 바로 옆 참나무에 청딱다구리가 둥..
춘분에 눈발 날리다. (2018. 3. 21)
한 동안 낮기온 20도까지 오를 정도로 따뜻하더니 역시 제대로 봄이 오기까진 꽃샘 추위를 겪어야 하나 봅니다. 따뜻하다 요 몇일 추운 날씨가 한 겨울 추위만큼(약간 과정 섞어서.. ^^) 춥게 느껴지네요. 그러다 오늘 드디어 서울에도 눈발이 날립니다. 많이 오진 않을듯 합니다. 눈 발이 약해서 사진 속엔 잘 안보이지만 여튼 저 사진 속에 눈 발이 있습니다. 기록 차원에서..
봄이 오는가? 2018. 3. 5.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내린 비 덕분인지 청명한 하늘. 거기다 날씨도 따뜻해서 이제 정말 봄이 오는게 느껴집니다. 2018. 3. 5. 경칩을 하루 앞 둔 봄 바람 부는 날.
날씨는 풀리고 눈 온 후 미세 먼지 자욱 (2018. 2. 23.)
2018. 2. 23. 눈 온 날 아침 미세 먼지 자욱한 까치산 풍경 입춘이 지나고 우수까지 지난 지금 날씨는 많이 풀렸습니다. 새벽에 내린 눈으로 집 앞 까치산엔 눈이 조금 쌓이긴 했는데 아마 금방 녹을듯 합니다. 그런데 날씨 풀리고 눈만 온게 아니라 미세먼지까지 왔네요.
꽁꽁 얼어버린 영종도와 강화도 바다.
올 겨울은 유난히 춥기도 했거니와 그 추위가 오래 지속되는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수지는 물론이거니와 강과 바다도 얼어버렸습니다. ↓영종도 바다입니다. 이렇게 얼어버리면 고기잡이 배들도 못 나갈것 같지요? ↓여기는 강화도 바다. 바닷물이 얼었던 상태에서 물이 들고 다고 하더보니 조각 조각 유빙이 되었네요. ↓선두리 선착장엔 선창장 위로 유빙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꼭 지진 난 도로 같은 느낌.. 이번주까지 춥고 설 연휴 즈음부터 날씨가 풀리고 더 이상 강추위는 없을거라 생각되는데 그때까진 계속 이 모습일듯 하네요. 그러다보니 강화도 갯벌에서 칠개 먹던 두루미들도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여 얼음이 녹아서 칠게 먹으러 두루미들이 와야 할텐더 말이죠. 언제 오려나..
눈 온 다음 날 종묘와 궁궐 풍경
2018. 1. 31.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고 궁궐, 종묘, 왕릉 등이 무료이면서 동시에 재한 관람을 하는 종묘 같은 경우 자유 관람이 가능해서 1월 마지막 날인 오늘 탐조 겸 종묘를 가보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마침 전날 저녁때 눈이 와서 새는 별로 못 보고 눈 쌓인 종묘와 간 김에 창덕궁 창경궁까지 가볍게 산책하고 왔습니다. ↑종로 4가 세운상가에서 바라본 종묘 풍경 ↑종묘 정전 ↑종묘 정전 ↑종묘 영녕전 ↑창경궁 전경 ↑창경궁 명전전 ↑창덕궁 낙선재 주변 ↑창덕궁 낙선재 주변 ↑낙선재 앞 산수유 나무 아래 노랑지빠귀들과 개똥지빠귀들이 산수유를 주워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산수유 나무 아래 노랑지빠귀와 개똥지빠귀 ↑노랑지빠귀와 개똥지빠귀 바닥에 눈이 쌓여서 작은 씨앗 ..
집 앞에 가마우지 무리가?
2018. 1. 26. 거실에 앉아 잠깐 밖을 보는데 기러기인지 오리인지 한 무데기 새가 날아갑니다. 얼렁 방에 있는 카메라를 갖고 막 찍고 확대해보니 가마우지들인것 같네요. 한강에 있던 녀석들이 잠깐 마실 겸 훈련이라도 나왔나봅니다. 잠깐 날더니 시야에 사라져 버렸네요. 위 사진 왼쪽에 보이는 아파트 넘어에서 잠깐 보였던지라 600m로 확대해도 윤곽만 보이고 잘 보이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민물가마우지임은 알 수 있네요.
눈 오는 날 (2018. 1. 22.)
2018. 1. 22. 지난주가 미세 먼지의 한 주였다면 이번주는 강추위의 한주로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중간에 오늘은 잠깐 눈이 내리네요. 아직까지는 영하의 날씨가 아닌지라 내리는 즉시 녹아서 쌓이진 않았는데 내일 아침 모습은 어떨지..
먼지가 뿌옇던 날 일몰 (2018. 1. 20.)
2018. 1. 20. 청라국제도시역 점심때쯤 들어서면서 미세먼지였는지, 스모그였는지, 아니면 황사였는지 서서히 시야가 뿌옇더니 늦은 오후엔 너무 안좋았습니다.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전철을 타려고 올라가는 중 멀리 보여지는 일몰. 뿌연 먼지 덕분에(?) 크고 동그랗게 보이네요. 먼지 속 일몰 사진을 한번 담아봤습니다.
미세 먼지 자욱 (2018. 1. 17)
오늘 집 앞 풍경은 미세 먼지 자욱. (2018. 1. 17) 연 이틀 미세 먼지 나쁨으로 오늘 서울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관련한 조취로 출퇴근시 대중 교통비 무료, 공공 주차장 폐쇄, 시민 참여형 차량 2부제 시행, 공공 사업장과 공사장 조업 단축 등이 행해지게 된다. 미세 먼지 발생 요인들을 최대한 줄여 보고자 하기 위해 나온 대책으로 보이긴 하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지 특히 이중에 출퇴근시 대중 교통비 무료라는 것은 1회 시행시 50억 정도 예산이 들어간다는데 1월 들어서 벌써 오늘로 2회째 시행.1년에 7~8회 정도 예상한다는데 라는데 벌써 1월들어 2회. 정작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경험으로 3~6월이고 작년과 제작년 경험으로 보면 해가 더 할 수록 미세먼지 많은 날이 많아 지..
일출 (2018. 01. 07)
오늘 아침 풍경. (2018. 1. 7. 08:00) 매일 떠오르는 해는 같지만 보여주는 모습은 매번 다른 모습. Photo by #RX10M4
2018년 새해 시작
2018년 1월 1일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으며 떠오른 햇님. 어서와~ 2018년은 처음이지? 듣기만 할 뿐 성취 여부에 대해선 각자 하기 나름이라는 무책임한 햇님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소원을 담아 이렇게라도 떠오르는 햇님한테 보내봅니다. 그러면 이루워질것 같은 희망으로 또 한 해를 시작하게 되는거고요. 그래서 나도 올 한해 즐겁고 좋은 일들이 많이 많이 있기를 그리고 가족들이 소원하는 일 이루워지길 떠오르는 햇님을 보며 빌어봤습니다. 햇님~ 작년엔 안들어줬는데 올해는 꼭 들어줘야 되요.^^ Photo by #RX10M4
겨울 풍경 (2017. 12. 20)
겨울 분위기 물씬 나던 날 (2017. 12. 20) ↑ 07:44 ↑07:52 ↑07:56 ↑09:32 ↑16:11 Photo by #RX10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