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풍경
벚꽃이 피기 시작하다.
2020. 3. 28. 이틀전부터 산복도로 옆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예전엔 빨라야 4월 초부터 피기 시작한 것에 비하면 1주일은 빨라진 것이다. 이렇게 빨리 폈던 적은 없었는데 겨울이 따뜻해서 그런가? 매화는 예년이아 비슷했던것 같은데 유독 벚꽃은 빠른 듯. 2020. 3. 30 2020. 4. 32020. 4. 8.
봄의 길목에서 (2020. 3. 19.)
봄이 오는 길목임에도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나가는 오늘 하늘과 구름이 참 예쁩니다. 기상청 예보엔 황사 구름이 몰려오니 조심하라며 강품 주의보를 발표했는데 구름이 앞서오고 뒤에 황사가 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봄이 오는 길목 하늘 참 예쁜 날.
매화, 진달래 피기 시작 (2020. 3. 11.)
집앞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 지난 9일 가지 윗쪽 양지 바른 곳에 몇 송이 피기 시작했고 11일엔 아랫쪽 가지의 봉오리도 꽃잎을 열었다. 동네 숲 까치산엔 진달래가 하나, 둘 피기 시작했다. 예년보다 조금 빠른게 아닐까 싶은데-보통은 3월 20일 전후 였던것 같은데 기억에 확신이 없다.
생강나무 꽃 피다. - 2020. 3. 9.
2020. 3. 10. 까치산 동네숲에 생강나무 꽃이 어느새 폈다. 진달래는 분홍색 꽃망울이 보이기 시작하니 다음주쯤 필것 같다.
뿔나비, 네발나비 활동 개시
2020. 3. 8. 까치산.오늘 낮 기온이 16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따뜻한 날. 오전에 잠시 까치산 둘러보는데 여기 저기 나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네발나비와, 뿔나비.겨울이 다른때보다 따뜻해서 겨울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별 느낌 없어 그렇지 겨울은 지났고 이제 봄이얐던거다.
꽃봉오리 맺힌 매화 (2020. 3. 2.)
집 앞 매화가 조만간 필 것 같습니다. 저 매화가 필때쯤 코로나 소식이 조금 수그러들길 바래봅니다. 예전엔 언제쯤 매화가 폈나 살펴봤더니 3월 7일 즈음 폈더군요. 올해도 비슷 할 것 같은데 그런거보면 겨울이 추우나 따뜻하나 식물들의 움직임은 비슷한 것 같아요.
며칠째 파란 하늘이 어어지다.
뿌연 미세 먼지의 시기가 지나 이제 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니 좋은 점 중 하나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요 며칠 파란 하늘을 보며 비록 덥지만 그냥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으니 이게 낫겠다 싶기도 하다. 물론 아직까지는 한여름의 습함이 느껴지지 않아 더위를 받아 들일수 있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조금 더 더워지면 그냥 미세먼지 뿌연채로 살래 이런 소리가 절로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여튼 지금은 그냥 파란 하늘이 좋다. 지난 토요일 지인들과 숭인원,영휘원, 홍릉을 잠시 둘러본 날 36도까지 올라갔다고 하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다닐만 했다. 하늘은 파란 하늘이였다. (2019. 7. 6.) 일요일 경복궁에서 본 하늘도 예뻤다. 파란 배경에 하얀 구름이 뭉실 뭉실 떠 있는 모습. 내가 제일 좋..
동네 벚꽃 만발 (2019. 4. 11.)
2019. 4. 11. 까치산 벚꽃 개화가 작년보다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작년이 조금 빠른거였고 평상시와 비교하면 비슷한 시기에 개화 한것 같다.
집 앞 매화 꽃이 피었습니다. (2019. 3. 7)
2019. 3. 7. 집 앞 매화 꽃이 드디어 피었습니다.그리고 아직 우리 집 근처 산수유는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았는데 오늘 잠시 들린 서울 숲엔 이제 막 피기 시작했더군요. 아직 열매가 달려 있는 산수유 나무에 새롭게 꽃이 피고 직박구리는 새롭게 피어나는 꽃도 따 먹고 열매도 먹고 일석 이조로 산수유 나무에서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김포 공항 일몰 (2019. 1. 8.)
2019. 1. 8. 김포공항제주에 내려 가는 길. 비행기 탑승 위해 검역대를 지난 순간 창 밖을 보니 이제 막 해가 산너머로 넘어가려는 모습이였다. 너무 멋있는 일몰에 무작정 카메라 들고 몇 컷을 찍어봤다. 중간에 유리창에 비친 실내 불빛들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깔끔한 일몰 본게 얼마만인지...
2019년 첫 일출 사진 (2019. 1. 4.)
2019. 1. 4. 07:552019년 첫 날인 1월 1일 떠오르는 해를 찍으려고 했는데 그 날 따라 늦잠을 자버렸다. 평소 7시면 눈이 떠지던게 일어나니 8시 20분. 그리고 3일째 되는 오늘 아침 늦었지만 한번 찍어보자 하고 시간 맞춰 베란다 밖을 보니 산 너머 이제 막 떠 오르는 해.첫 해이니 만큼 해를 보며 온 한해 삶을 대하는 마음 가짐 같은걸 생각해야 될 것 같는데 요즘엔 그런 것도 없다. 그런다고 특별히 달라지는 것 없고 삶이란 그냥 묵묵히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다보면 이뤄질건 이뤄지고 아닌건 아닌거라 생각.올 한해 열심히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