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풍경

    눈 오는 날

    눈 오는 날

    아침부터 눈 내린 날. 올 겨울들어 가장 눈 다운 눈이 내린것 같다. 2017. 12. 18. Photo by #RX10M4

    양재시민의 숲 (2017. 11. 23)

    양재시민의 숲 (2017. 11. 23)

    가을의 끝물 양재시민의 숲 2017. 11. 23

    해뜨기 직전의 모습

    해뜨기 직전의 모습

    2017. 11. 27. 07:07아침밥 차리는 중 보인 바깥 풍경. 이렇게 어슴프레 붉은 기운이 도는 분위기 좋다.

    집 앞 일출 (2017. 11. 25 )

    집 앞 일출 (2017. 11. 25 )

    2017. 11. 25. 07:35 옆 동 베란다 창문에 일출 모습이 비쳐 보여 반대편쪽을 보니 해가 막 떠오르고있네요. 여름에는 옆 아파트 단지에 가려 안보이던 일출 모습이 겨울이면 베란다 한쪽으로 이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가끔 이렇게 보는 일출 모습도 참 색다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2017. 11. 24)

    가을에서 겨울로 (2017. 11. 24)

    어제만 해도 청명한 가을 하늘이던데 밤사이에 내린 눈으로 집 앞은 제법 겨울 분위기를 내고 있다. 계절은 생각하기에 따라서 순시간에 바뀌기도 한다. 눈이 한번 내리면 겨울, 혹은 갑자기 영하의 추운 날씨가 되면 겨울, 그래서 생각했다. 올해는 이렇게 까치산에 내린 눈을 보며 겨울로 바뀌었다고.. 어제만 해도 아래처럼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여주고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하얀 뭉게구름음이 산 위에 떠 있고, 색이 많이 바래긴 했지만 아직은 산에 야간의 단풍기가 남아 있는 늦 가을.. 그랬던게 밤새 내린 눈으로 관악산도 군데 군데 하얀 눈이 보이고, 까치산에 사이 사이로 쌓인 눈들이 보인다. 많이 쌓이진 않았지만 이 정도면 겨울 분위기를 내기에 충분해 보인다.

    경복궁의 가을 (2017. 11. 12)

    경복궁의 가을 (2017. 11. 12)

    경복궁 2017. 11. 12 건춘문쪽에서 바라보는 궁궐 모습은 서울 도심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서 비교적 궁궐 모습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나름 궁궐 뷰 포인트라고 볼 수 있지요. 저 멀리 인왕산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근정전과 그 뒤로 오밀 조밀 보이는 궁궐 지붕들. 마지막으로 커다란 은행나무 경복궁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은행나뭇잎이 노랗게 물든 모습을 배경으로 찍어볼까 하고 갔는데 한 1주일 늦었네요. 이미 잎은 거의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은행나무 모습. 노란 은행나무 사진은 내년엔 다시 시도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시도하게 되면 시기는 열흘에서 1주일정도 앞 당긴 11월 초로 해야 되겠네요. 11월 12일.. 이 맘때쯤의 경복궁은 가을 단풍의 끝물입니다...

    2017. 11. 11

    2017. 11. 11

    가을은, 기와장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에도 커다란 졸참나무에도 애기 단풍나무에도 어김없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2017. 11. 11. 청계산

    남산 2017. 11. 10

    남산 2017. 11. 10

    2017. 11. 10 남산 한쪽은 단풍 예쁘다고 가던길 멈추며 사진 찍고, 한쪽은 쓸어도 쓸어도 끝도 없이 떨어지는 낙엽 쓸어 내느라 바쁘고..

    양재천 (2017. 11. 8)

    양재천 (2017. 11. 8)

    미세먼지 '나쁨'인 먼지 자욱한 날 양재천변을 두어시간 둘러봤습니다. 먼지만 없었으면 제법 예쁜 모습이였을텐데.. 어쩌다보니 올해는 양재천을 내 집 처럼 자주 들락 거리게 되었는데 이전에 생각보다 양재천 주변이 참 괜찮은것 같습니다. 도심 속 하천 답지 않게 제법 다양한 동,식물들도 있고 봄에 벚꽃, 가을에 단풍 모습도 제법 예쁘고요. 오늘은 단풍이 아니라 양재천에 겨울새들 얼마나 왔나 보러 간 김에 잠깐 양재천 가을 모습 몇 컷 담아봤습니다. 아래 사진 속 꽃은 '붓들레아'라고 하는데 딱 하나가 저렇게 피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향이 좋은지 꿀이 많은지 줄점팔랑나비랑 벌들이 모여 있네요. 알고 보니 이 붓들레아가 향도 좋고 밀원식물이라고 합니다. 그런줄 알았으면 어떤 향이니 맡아볼걸 그랬네요.

    관악산 단풍 (2017. 11. 6)

    관악산 단풍 (2017. 11. 6)

    관악산 2017. 11. 6 겨울새들 왔을까 싶어 오전에 잠깐 찾은 관악산엔 새는 없고 울긋 불긋 단풍들어 등산객들을 붙잡고 있네요. 휴대폰 카메라는 기본이고 DSLR 같은 카메라를 챙겨 온 사람들 제법 많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이번주가 절정일것 같습니다. 단풍 말고 새를 찍어야 되는데 새는 안 찍고 단풍 사진만.. 사실 찍을 새가 없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새가 없었나? 단풍에 집중하라고... ^^

    소요산 단풍 (2017. 11. 1)

    소요산 단풍 (2017. 11. 1)

    소요산 단풍 (2017. 11. 1) 서울 근교에서 단풍 예쁘기로 알려져 있는 소요산. 2003년 10월 초 단풍 구경 간다고 갔었는데 그때는 너무 이르게 가서 거의 초록 초록 산만 보고 왔었는데 이번엔 약간 늦게 가서 절정의 모습이 아닌 한 주 정도 뒤 늦은 단풍의 모습을 보고 왔다. 그나마 아랫쪽은 아직 많이 남아 있었고 윗쪽은 거의 늦 가을 스산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서 아쉬운 대로 아랫쪽 단풍으로 분위기를 살려 봅니다. 다음에 간다면 10월 25일~10월 말쯤을 노려보면 좋을듯하네요.

    초생달 뜨는 저녁 풍경 (2017. 10. 23)

    초생달 뜨는 저녁 풍경 (2017. 10. 23)

    저녁 먹고 나오는데 하늘을 보니 초생달이 나무 위로 살짝 올라와 있네요. 어둡지만 맑은 하늘에 떠 있는 초생달은 봐도 봐도 예쁩니다. 2017. 10. 23 (음력 9. 4)

    변산 솔섬해변 일몰

    변산 솔섬해변 일몰

    2017. 10. 12 변산 솔섬 일몰 종일 비 와서 신경 쓰이게 하더니 일 끝나고 숙소 가는 도중 보여준 서쪽 하늘. 너무 멋졌다. 올해 본 일몰 중에 지리산 장터목에서 본 일몰과 더불어 최고의 모습. 지리산에서도 바로 직전 장대비를 뿌린 후 멋진 광경을 보여주더니 이번 변산에선 비록 장대비는 아니지만 종일 조금씩 비를 뿌리다 갠 후 보여준거라 두 일몰의 공통점은 비 온 뒤 보여준거라는거.

    8월 풍경

    8월 풍경

    1년 중 요즘 하늘 풍경이 제일 예쁜것 같다. 공기가 안좋은 서울이라지만 장마철 지나고 8월 폭염이 지나고 나면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보여준다. 파란 하늘아래 떄로 하얀 뭉게 구름도 만들어주고 거기에 석양이 질때 붉은 노을도 보여주는 이 시기의 하늘 참 좋다.

    4월 7일 ~14일 산복도로 주변 벚꽃은?

    4월 7일 ~14일 산복도로 주변 벚꽃은?

    올 해 벚꽃은 작년보다 1주일쯤 늦은것 같습니다. 작년엔 4월 1일 즈음부터 피기 시작했는데 올 해는 4월 7일즈음부터 피기 시작했네요.(우리 동네 산복도로 주변 기준) 기록차원에서 날짜별로 벚꽃 풍경을 남겨 봅니다. - 2017. 4. 7 산복도로와 까치산 벚꽃 (↓)) 이제 산복도로와 그 옆에 있는 까치산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 2017년 4월 10일 까치산 벚꽃 풍경 (↓) 절정은 4월 11일~12일이였던것 같습니다. 정작 절정일때 찍지 못했네요. ^^ - 2017년 4월 14일 까치산 벚꽃 풍경 (↓) 피기 시작한지 1주일쯤 지난 지금 까치산은 꽃잎이 눈처럼 날립니다. 참고로 2015년과 2016년엔 언제쯤 벚꽃이 피었는지 보려면 http://rederiel.tistory.com/761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