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4. 07:55
2019년 첫 날인 1월 1일 떠오르는 해를 찍으려고 했는데 그 날 따라 늦잠을 자버렸다. 평소 7시면 눈이 떠지던게 일어나니 8시 20분. 그리고 3일째 되는 오늘 아침 늦었지만 한번 찍어보자 하고 시간 맞춰 베란다 밖을 보니 산 너머 이제 막 떠 오르는 해.
첫 해이니 만큼 해를 보며 온 한해 삶을 대하는 마음 가짐 같은걸 생각해야 될 것 같는데 요즘엔 그런 것도 없다. 그런다고 특별히 달라지는 것 없고 삶이란 그냥 묵묵히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다보면 이뤄질건 이뤄지고 아닌건 아닌거라 생각.
올 한해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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