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8 관악산
비가 내렸다, 개었다를 반복하는 와중에도 우산 쓰고 유해식물제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정보다 30분 일찍 끝내고 철수하려는 순간 어디선가 엉금 엉금 나타난 두꺼비..
(절때 짠~ 하고 나타나지 않았다)
다들 "와~ 두꺼비다.." 이렇게 카메라를 들이대는데도 절대 폴짝 폴짝 뛰어 달아나지 않는다.
그냥 엉금 엉금 피해갈뿐..
사진 몇컷을 찍고 뒤돌아서는데 자꾸 이녀석이 사람들 다니는 큰 대로변으로만 가려고 한다.
막대기로 방향을 틀어줬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이 있는데 방향을 바꿔서 다시 대로변으로..
안뒤겠다 싶어 마침 빨간 장갑도 꼈겠다. 이녀석을 손으로 번쩍 들어서 대로변과는 좀 먼데로
데려다 줬다.
물론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또 다시 방향을 틀어서 대로변으로 갔는지는..
여튼 맨날 우면산 두꺼비 우리(?)속에서 키워지는 두꺼비를 보다가 관악산 자연속에 있는
두꺼비를 보니 신기하고 반가운 마음이 컸다.
특히 관악산에서 두꺼비를 직접 보긴 이번이 처음이에서 정말 있구나 라고 확실히 인증을 한셈이다.
비가 내렸다, 개었다를 반복하는 와중에도 우산 쓰고 유해식물제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정보다 30분 일찍 끝내고 철수하려는 순간 어디선가 엉금 엉금 나타난 두꺼비..
(절때 짠~ 하고 나타나지 않았다)
다들 "와~ 두꺼비다.." 이렇게 카메라를 들이대는데도 절대 폴짝 폴짝 뛰어 달아나지 않는다.
그냥 엉금 엉금 피해갈뿐..
사진 몇컷을 찍고 뒤돌아서는데 자꾸 이녀석이 사람들 다니는 큰 대로변으로만 가려고 한다.
막대기로 방향을 틀어줬음에도 불구하고 고집이 있는데 방향을 바꿔서 다시 대로변으로..
안뒤겠다 싶어 마침 빨간 장갑도 꼈겠다. 이녀석을 손으로 번쩍 들어서 대로변과는 좀 먼데로
데려다 줬다.
물론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또 다시 방향을 틀어서 대로변으로 갔는지는..
여튼 맨날 우면산 두꺼비 우리(?)속에서 키워지는 두꺼비를 보다가 관악산 자연속에 있는
두꺼비를 보니 신기하고 반가운 마음이 컸다.
특히 관악산에서 두꺼비를 직접 보긴 이번이 처음이에서 정말 있구나 라고 확실히 인증을 한셈이다.
'양서류.파충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꺼비, 산개구리 알 낳다. (0) | 2011.03.30 |
---|---|
도롱뇽과 개구리 (0) | 2010.10.18 |
북방산개구리(추정) (0) | 2010.10.16 |
우면산 두꺼비 (0) | 2010.10.07 |
두꺼비 (0) | 2010.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