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관악산에서 양서류들이 자주 보이네요.
오늘은 잠깐 도서관 갔다 오는 길에 길 한가운데에서 도룡농도 보고 개구리도 보고...
이녀석들 잘못하다 지나가는 등산객이나 차에 깔리면 어쩌려고 이렇게 등산로 한가운데로 내려오는지 걱정 되더군요.
눈에 띈 얘들은 어떻게든 등산로 옆으로 옮겨 주기도 하고 개구리는 옆으로 안전하게 쫓아내긴(?) 했는데..
아무래도 가을이여서 그런가 봅니다. 월동하기 위한 준비의 시기 같은거요.
관악산에서 도롱뇽 알은 엄청 많이 봤지만 도롱뇽을 본 것은 오늘 처음이네요
[옆으로 옮겨주긴 했는데 힘이 없어보이네요. 원래 눈색이 저런건지.... 상태가 안좋아서 저런건지..] [등산로에서 구리도 한마리 봤습니다. 북방산개구리나 계곡산개구리 같은데 정확히 구분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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