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 숲에 가면 참나무 싹 난 가지들이 바닥에 떨어져 있어 누가 이랬을까 궁금했습니다. 전부는 아니ㅆ지만 그 중 범인(범조라고 해야 할까요?^^) 하나를 목격했습니다. 큰부리까마귀가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나뭇잎과 싹난 나뭇가지를 부리로 잘라 밑으로 버립니다. 혹시나 수꽃을 먹으려고 뜯는 것일까 했는데 뜯자 마자 버리는거 보면 먹으려고 뜯는건 아닌듯 합니다. 먹지도 않으면서 왜 그럴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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