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탐조 이야기

    중랑천, 그리고 적갈색흰죽지

    중랑천, 그리고 적갈색흰죽지

    오리들은 언제쯤 북으로 올라갈까? 그래서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한 지난주 중랑천을 가봤다. 아직도 오리들이 있는지, 있으면 얼마나 있는지 그리고 언제까지 볼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결론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남아 있었다.한 겨울처럼 몇 만마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탐조할만큼은 있있고 거기다가 적갈색흰죽지를 보는 횡재까지 했다. 2016. 3. 18 중랑천 탐조물닭, 흰죽지, 댕기흰죽지, 적갈색흰죽지, 흰뺨검둥오리, 고방오리, 알락오리, 넓적부리, 청둥오리, 원앙, 왜가리, 쇠오리, 재갈매기, 한국재갈매기, 뿔논병아리, 논병아리, 민물가마우지 등 17종.[적갈색흰죽지][중랑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수부의 모습]

    철원

    철원

    2년만에 갔다 온 철원. 민통선 바깥 지역이였음에도 2년전보다 두루미 무리가 제법 많았다. 많아서 좋긴 한데 왜 많아졌을까? 그 사이 환경이 좋아져서는 아닐거고 같이 간 일행 분이 혹 민통선 안 환경이 안좋아져서는 먹이를 주는 민통선 바깥으로 몰려든건 아닐까 라는 이야기를 한다.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이날 두루미 종류로는 두루미, 재두루미, 흑두루미등 총 3종 관찰했다.두루미재두루미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흑두루미 한가족먹이를 주는지 제법 많은 두루미 무리. 쇠황조롱이쇠기러기 무리쑥새콩새큰고니 등.

    외연도(2014.05.01-03)

    외연도(2014.05.01-03)

    3년째 비슷한 시기에 외연도를 가보게 되는데 갈때마다 새가 조금씩 다른것 같습니다. 올해는 종수로는 적지 않은데 개체수로는 예년만 못한 느낌.. 오며 가며 외연도 주민들과 잠깐씩 이야기를 해 보게 되는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새가 많지 않다네요 제가 보기에도 그래 보이는데.. 이유가 뭘까.. 궁금하네요.첫 날은 점심때 이후 도착해서 둘러보는데 괜찮았습니다. 시기를 잘 맞춘것 같다 생각했는데 두번쨋날엔 해무도 많이 끼고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따라주지 않네요. 그래서 그런지 새도 별로 없었습니다. 다행히 마지막 날인 샛쨋날은 날씨가 괜찮아서 새들의 움직임이 전날에 비해 활발했던 것 같습니다.3일동안 머물면서 대략 80여종의 새를 봤고 그 중 일부 새들 몇 가지를 올려봅니다.- 검은딱새- 검은머리방울새- 검..

    화성 매향리 탐조

    화성 매향리 탐조

    2014. 4. 17 매향리 탐조붉은어깨도요등 2~3만 마리의 도요... (총 51종 확인)- 만조때 모습. 대부분 붉은어깨도요로 중간 중간에 붉은가슴도요, 개꿩, 큰뒷부리도요등 있음- 도요들..뒷쪽으로 큰뒷부리도요와 알락꼬리마도요 - 큰뒷부리도요와 붉은어깨도요- 청다리도요사촌(앞쪽), 큰뒷부리도요- 청다리도요사촌- 청다리도요사촌-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물떼새-꼬마물떼새- 고라니. 놀란 검은머리물떼새

    아차산 생태 공원 (2013. 12. 26)

    아차산 생태 공원 (2013. 12. 26)

    2013. 12. 26 아차산 생태공원 잠깐 시간이 나서 아차산 생태공원을 둘러봤더니유리딱새, 딱새, 박새, 쇠박새, 진박새, 상모솔새, 노랑턱멧새, 오색딱다구리, 노랑지빠귀, 굴뚝새 까치, 직박구리, 참새, 멧비둘기, 집비둘기 (총 15종)이 확인되었다.- 굴뚝새- 쇠박새- 유리딱새- 박새- 노랑턱멧새 (암놈)- 노랑턱멧새 (숫놈)- 딱새- 진박새- 상모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