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1 관악산 열녀암 등산로 주변 확실하게 이끼패랭이버섯인지는 모르겠다. 비슷하게 보이긴 하는데 진짜 이끼패랭이버섯은 갓 위쪽이 움푹 들어간 형태인데 아래 사진속의 버섯은 종모양으로 가운데가 들어가 있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주름살 부분이 졸각버섯처럼 생긴게 맞지 않을까 싶어 일단 '이끼패랭이버섯'으로 동정했다.
2010. 10. 8 관악산 경로우대길 근처 한번쯤 보고 싶은 버섯이 말뚝버섯이였는데 생각보다 쉽게 찾았다. 허연것이 땅위에 있어서 느낌상 '혹 말뚝버섯?..' 하면서 반으로 쪼개보니 역시나 말뚝버섯이네 주변에 보니 이제 막 터져나오는 막뚝버섯이 여기 저기.. 어떤 것은 이미 피고 진것도 있고. 횡재한 기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