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에 그렇게 불어대는 태풍 소리에 잠시 잠을 깼다.
그리고 다시금 문단속을 하고 누웠는데 갑자기 드는 두려움..
서울에도 이렇게 태풍다운 태풍이 오다니..
서울에서 산지 어느덧 만 17년이 넘도록 그동안 서울에서 보는 태풍은 만만한 것이였는데
어쩌면 앞으로는 안그럴수도 있다는 두려움이였다.
아침이 되서 집앞 까치산을 보니 한눈에도 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후 느즈막히 집 앞 까치산을 잠깐 둘러봤다.
생각보다 많은 나무들이 쓰러져 있었다.
특히 많이 쓰러진 나무는 역시 아카시와 은사시나무들이였다.
아무래도 뿌리가 깊지 못하고 빨라 자라는 나무다 보니 역시 이런 바람엔 취약함이 여실없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 집 베란다에서 바라다 본 까치산
- 단지 옆 산복도로의 가로수도 하나 쓰러져 있었다.
- 바로 이 나무인데 뿌리채 뽑힌게 아니라 나무 밑둥에서 잘려 있었다.
아마도 나무가 병들고 튼튼하지 못하다보니 그 부분이 바람에 못 이긴듯 싶다.
- 까치산으로 들어갔다. 옆으로 쓰러진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 처음에는 이렇게 가볍게 한두 나무가 산책로로 가로 질러 쓰러져 있었다.
이후 엄청나게 쓰러져 있는 나무들... 아래 사진은 그 중 일부만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결국 한바퀴 돌지 못하고 중간에서 더 이상 못가 돌아왔다.
아래 사진들은 산책로 따라서 가다 찍은 사진으로 산속으로 들어가면 훨씬 더 많은 나무들이 쓰러져 있음은
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으것이다.
그리고 다시금 문단속을 하고 누웠는데 갑자기 드는 두려움..
서울에도 이렇게 태풍다운 태풍이 오다니..
서울에서 산지 어느덧 만 17년이 넘도록 그동안 서울에서 보는 태풍은 만만한 것이였는데
어쩌면 앞으로는 안그럴수도 있다는 두려움이였다.
아침이 되서 집앞 까치산을 보니 한눈에도 나무가 많이 쓰러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오후 느즈막히 집 앞 까치산을 잠깐 둘러봤다.
생각보다 많은 나무들이 쓰러져 있었다.
특히 많이 쓰러진 나무는 역시 아카시와 은사시나무들이였다.
아무래도 뿌리가 깊지 못하고 빨라 자라는 나무다 보니 역시 이런 바람엔 취약함이 여실없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 집 베란다에서 바라다 본 까치산
- 단지 옆 산복도로의 가로수도 하나 쓰러져 있었다.
- 바로 이 나무인데 뿌리채 뽑힌게 아니라 나무 밑둥에서 잘려 있었다.
아마도 나무가 병들고 튼튼하지 못하다보니 그 부분이 바람에 못 이긴듯 싶다.
- 까치산으로 들어갔다. 옆으로 쓰러진 나무들을 볼 수 있었다.
- 처음에는 이렇게 가볍게 한두 나무가 산책로로 가로 질러 쓰러져 있었다.
이후 엄청나게 쓰러져 있는 나무들... 아래 사진은 그 중 일부만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결국 한바퀴 돌지 못하고 중간에서 더 이상 못가 돌아왔다.
아래 사진들은 산책로 따라서 가다 찍은 사진으로 산속으로 들어가면 훨씬 더 많은 나무들이 쓰러져 있음은
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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