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8.
출발할때만해도 시야가 괜찮아 보였는데 강화도 가까워질수록 먼지가 눈에 띄게 뿌옇더니 급기야 차 창문을 열기 꺼리낄정도 미세 먼지가 많은 날. 그렇다고 새를 안 볼수는 없고 먼지 속을 누비면(ㅠㅠ) 강화 새들을 보고 왔습니다.
특별히 많거나 특별히 없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딱 예상했던 정도의 모습이였습니다. 그 와중에 '뒷부리장다리물떼새'를 처음 봐서 보람찬 하루였기도 했고요.
총 56종 정도의 새를 확인했고 그 중에 몇 가지 새 사진 올려봅니다.
↑저어새
↑모내기를 위에 물 댄 논에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중백로
↑황로
↑깝짝도요
그 외에 알락도요, 종달도요, 꼬마물떼새 등동 물 댄 논에서 볼 수 있었다.
↑만조때 한쪽에 모여 있는 도요들
- 뒷부리도요, 뒷부리도요, 민물도요, 중부리도요, 청다리도요, 붉으어깨도요, 개꿩등 볼 수 있었다.
↑뒷부리장다리물떼새
- 근처에 노랑부리백로도 몇 마리 볼 수 있었다.
↑사냥중인 쇠제비갈매기
↑수리부엉이
- 지난 3월에 갔을땐 없던 수리부엉이를 볼 수 있었다.
↑버드나무 씨앗
- 먼지만 많았던게 아니라 이렇게 씨앗까지 날리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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