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30
관악산 계곡에 깝작 도요가 왔네요.
프로그램 진행 때문에 아침에 참여자들과 통화중 계곡 부근에 보인 깝작 도요.
깜짝 놀랐습니다. 전화는 해야 되겠고, 깝작 도요는 내 눈 앞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고, 자세히 들여다봐야 되는데 금방 사리지면 어쩌나 걱정했네요. 아니나 다를까 휙~ 날라가 버린 깝작 도요.
안타까워 하고 있는데 잠시 후 다시 날라와 주었습니다.
멀리 있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구분 할 수 있을 정도로는 머물러 주었네요.
한마리만 있었는데 주변에서 직박구리와 까치가 텃세를 부리는지 자꾸 얘 주변에서 맴도는데 오래 머물지는 못 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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