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도서관 밴취에 앉아 있는데 낙엽 하나가 휘이익~ 날라오더니 내 앞에 떨어졌다.
벚나무 잎사귀로 보인다. 붉게 물들긴 했는데 중간 중간 구멍도 있고 여기저기 낡은듯한 느낌이 드는 단풍 낙옆 하나..
그 낙엽 하나가 가을을 대변하는 느낌이였다. 이제 이렇게 떨어질 낙엽도 많이 남아 있지 않다.
벚나무 잎사귀로 보인다. 붉게 물들긴 했는데 중간 중간 구멍도 있고 여기저기 낡은듯한 느낌이 드는 단풍 낙옆 하나..
그 낙엽 하나가 가을을 대변하는 느낌이였다. 이제 이렇게 떨어질 낙엽도 많이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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