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2023. 8. 14.)

2023. 8. 14.
- 날씨 살짝 구름 끼고 전주에 비해 무더위는 한풀 꺾이긴 했으나 그래도 더운 날
- 08:00 - 12:20
- 관찰 총 24종

1. 왜가리
2. 중대백로
3. 쇠백로
4. 검은댕기해오라기
5. 멧비둘기
6. 집비둘기
7. 파랑새
8. 물총새
9. 청딱다구리
10. 꾀꼬리
11. 까치
12. 큰부리까마귀
13. 물까치
14. 박새
15. 쇠박새
16. 제비
17. 오목눈이
18. 직박구리
19. 붉은머리오목눈이
20. 쇠솔딱새
21. 딱새
22. 흰눈썹황금새
23. 참새
24. 노랑할미새

- 올 해 태어난 유조들 많이 보임 : 까치, 물까치, 박새, 쇠박새, 오목눈이,  쇠솔딱새, 딱새, 파랑새, 물총새, 노랑할미새 등
-> 쇠솔딱새도 월드컵공원에서 번식 한 것으로 보임

왜가리

난지 연못에서 먹이 활동하는 왜가리

검은댕기해오라기

난지 연못에서 먹이 활동하는 검은댕기해오라기.
깃 상태가 깔끔하지 못한 것은 어린 개체여서인것 같기도 하고 깃갈이중이라서 인것 같기도 했음.

쇠백로

나무 위에서 쉬고 있던 쇠백로

중대백로

오리 연못에서 먹이 활동 하던 중대백로

물총새

물총새는 난지 연못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후 난지천 따라 계속 보였다.
여러 개체가 곳곳에서 보였다기 보다 같은 개체가 난지천과 난지연못을 주 활동지로 삼아서 이동하며 먹이활동하는 것 같았다.

노랑할마새 유조

노랑할미새 2개체 정도 확인되었다.

붉은머리오목눈이

관목과 바닥을 무리지어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들.
번식기때 흩어져서 쌍으로 다니던 개체들이 이제 무리짓기 시작했나보다. 10여마리 이상 되는 붉은머리오목눈이들이 바닥에서 먹이 활동하다 사람들 인척에 관목속으로 숨어들었다 나오기를 반복하는 모습

흰눈썹황금새

흰눈썹황금새  수컷과 암컷이 각각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 관찰.

직박구리

깃갈이 중인 직박구리
요즘 세로티나 벚나무 열매가 한참 익어갈때라 열매 먹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위 사진처럼 머리깃 빠진 개체가 몇 마리 확인되었다.

쇠솔딱새

먹이 활동중인 쇠솔딱새.
위 개체 외에 근처에 유조 한 마리가 같이 있었다.
유조 상태가 아직 어린 것으로 봐서 월드컵공원 안에서 번식한 것으로 보였고 아직 육추중인것 같았다.

쇠솔딱새 유조

쇠솔딱새 유조 - 주변에 성조도 같이 있었다.

오목눈이

무리지어 다니던 오목눈이

딱새

딱새 수컷 유조
딱새 유조 2~3개체가 같이 먹이 활동하고 있었다.
어미로부터 독립한지 얼마 안된 개체들이 같이 먹이 활동하는 것으로 보였다.

딱새

딱새 암컷 성조
깃이 너무 깔끔한 개체였다.
보통 이맘때쯤 성조 깃은 육추 하느라 너덜 너덜하고 유조 같은 경우엔 아직 깃이 완성되지 않아 깔끔하지 않은데 이 개체는 번식을 일찍 끝냈는지 깃 상태가 상당히 깔끔했다.

파랑새

전깃줄 위에 파랑새.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전깃줄 위에 파랑새가 한 8개체정도 앉아 있었다.

꾀꼬리

꾀꼬리 유조

일광욕중인 물까치

햇볕 쬐는 어린 물까치.
근처에 물가에서 목욕하고 뙤약볕에서 일광욕하는 물까치들이 인상적이였다.
한 7~8마리 정도 되는 어린 개체들이 무리지어 다들 바닥에 혹은 나무에 널부러져 있는데 나무 위에 있는 애는 꼭 빨래줄에 널려 있는것 같은 정도로 재미있는 자세였다.
날은 덥고 그럼에도 일광욕은 해야 되고 어린 물까치 표정이 참.. ^^

일광욕중인 물까치

일광욕중인 물까치들

배롱나무 꽃

배롱나무 질때쯤 한여름 무더위도 끝난다는데 아직까지 배롱나무 꽃이 한참이라는 것은 무더위도 한참 남았다는 것일까?

꾸지나무 열매

난지천 옆에 꾸지나무에 맺혀 있던 꾸지나무 열매가 이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