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안 오목눈이 둥지
2022. 3. 12.
'치르~ 치르~' 하는 오목눈이 소리를 따라가니 집 뒤 놀이터 주변 소나무에 오목눈이가 둥지를 짓고 있었다.
오목눈이는 새끼에게 먹이 나를때도 한 쌍이 같이 움직이더니 둥지 지을때도 함께 다니다 보다.
2022. 3. 16.
둥지 주변이 조용해서 둥지 다 짓고 벌써 알 품는건가 싶어 잠깐 보고 그냥 되돌아가는 중 들려오는 '치르~ 치르~' 하는 소리에 주변을 보니 여전히 한 쌍이 같이 다니는데 둥지 방향으로 날아간다. 둥지 주변 나무에 잠시 앉았다. 부리엔 솜 털 같은걸 물고 있었다. 거의 다 짓고 마무리로 부드러운 털들을 얹여주고 있나보다. 잠시 후 한 개체는 둥지 안으로 들어가고 다른 개체는 주변을 왔다 갔다 하다 둥지 안으로 들어갔던 개체가 나오니 이어서 들어간다. 그리곤 잠시 후 둘이서 또 어디론가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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