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와 지난주에 걸쳐 베부에 잠깐 갔다 왔습니다.벳부에 사는 친한 언니가 12월 어느 날 큐슈 올레길을 걸었다며 보내준 몇 장의 사진에 혹해 갑작스레 잡힌 일정이였지요. 제주 올레길 절반 정도 걸었기에 대강의 제주 올레길의 분위기는 아는지라 큐슈올레길은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 타고 슁~ 갔다 온 큐슈 올레길은 제주 올레길의 어느 한 코스를 걷는 느낌이였습니다. 제주 올레길의 모든 상징물을 그대로 큐슈 올레길에 활용했기에 어쩜 당연한 것일 수 있겠으나 내가 느낀 큐슈 올레길은 상징물 뿐만 아니라 큐슈 올레길의 분위기 또한 제주 올레길 같은 느낌. 물론 두 코스만 걸어서 큐슈의 전부를 봤다고 할 순 없겠지만요. 이번에 올려드리는 사진은 큐슈 올레길 중 벳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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