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걸은 길은 고코노에 야마나니 코스로 추천해 준 언니 말에 의하면 풍광좋고 완전 룰루랄라 설렁 설렁 걸을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그런데 평상시라면 그랬을텐데 눈이 왔다. 그 다지 경사지지 않았음에도 눈 길은 역시 긴장된다. 거기다 트레킹화나 등산화가 아닌 일반 운동화 신었기에 미끄러지고 신발은 눈 속에 파 묻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워낙 코스가 무난해서 별 탈 없이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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