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은 가족들과 밭을 일구고 다음날은 함께 텃밭 가꾸기 한 선생님들과 같이 텃밭에 갔습니다.
먼저 도착한 선생님들 삽과 괭이를 들고 뭔가를 열심히 파고 계시네요. 부지런~~ ^^
전체적인 밭은 일구긴 했는데 고랑이 너무 낮은것 같다고 열심히 고랑을 파고 계셨네요.
그래서 오늘 할 일은 밭 고랑 깊게 파기..
그렇지만 일단 먼저 쉬고 일은 나중에 ..
벤치에 앉아 샌드위치에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하늘 위로는 참 많은 가마우지들이 날라다닙니다.
한 500마리쯤 지나갔을까?
어쨋든 이 텃밭은 참 놀기 좋은 장소인것 같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나무가 별로 많지 않아 여름철 뙤약볕과 장마를 무사히 지낼수 있을까 하는 거..
커피를 마신 후 드디어 본격적인 고랑 파기에 들어갔습니다.
괭이와 삽으로 고랑 파고, 한쪽에선 파고 난 흙을 다시 고르게 펴주는 일..
그리고 어제 퇴비를 두 포대 뿌려주긴 했는데 조금 모자란 것 같다며 한포대 더 사다가 뿌려줬습니다.
퇴비 뿌리고 난 후 다시 흙을 한번 더 뒤집어 줬네요.
어제보다 훨씬 텃밭스러워졌습니다.
옆에 밭들과 비교해 보면서 뿌듯...
오늘 할 일은 그것을 끝.
올 한해 텃밭을 가꿀 3인입니다.
공동 텃밭명에 이름을 '세자매'라고 지었지요. ㅋㅋㅋ
여튼 위 3인의 올 농사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보기로 하고 오늘은 이것으로 일 끝.
그리고 나서 주변이 어떻게 되었는지 한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옆에 습지에는 미나리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끝에는 이렇게 논도 있네요.
5월에 모내기 한다는데 시간 되면 한번 같이 해보는 것도 재미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원두막도 몇 곳 군데 군데 있습니다.
노들텃밭의 주의 사항이라고 해야 되나 아래와 같이 없는 6가지에 대한 팻말도 있고요..
오늘은 여기까지..
어제와 오늘까지 한 일은 밭 일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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