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입니다. 오래간만에 관악산을 갔다 왔습니다.
정말 지난 겨울 12월 말쯤 가고 근 몇 달만에 갔는데 예쁜 새소리들..
사람들은 달력에서 봄을 계산하지만 자연에서 사는 생물들은 그냥 자연스레 봄이 옴을 느끼지요. 따뜻한 봄 한쪽편에선 열심히 새싹이 나올려고 겨울눈에서 갈라지고 있고 또 한편에선 새들이 노랫소리와 함께 집짓는 모습에 참 바쁘게 보였습니다.
동고비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뭔가를 입에 물고 조그만 나무 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동고비.
잠깐 들여다 봤습니다. 그랬더니 들어갔던 동고비가 다시 나와 어디론가 날아갑니다.
올봄 새끼를 키울 집을 짓고 있는 동고비.
동고비는 딱다구리 집으로 썼던 나무구멍을 재활용해서 집짓기로 유명합니다.
자기 몸보다 큰 딱다구리 집을 다시 쓰려면 그냥 쓰는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 맞게 리모델링이라는 것을 하는데 리모델링의 재료는 진흙과 지푸라기 같은거로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어디로 가나 봤더니 나무구멍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수분이 촉촉한 흙이 있는 곳으로 갔네요.]
[진흙과 함께 작은 지푸라기를 열심히 모으는 동고비]
[그렇게 진흙등을 물고 다시 나무 구멍을 찾은 동고비]
새끼를 키우기 위해 동고비는 매해 이 과정을 거치겠지요.
한 10분동안 옆에서 지켜본 동안에서 3~4번 왔다 갔다 하던데 하나의 집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이 움직일런지.. 모쪼록 올 봄 짝 잘 찾고 무사히 저 집에서 새끼 잘 키우길..
정말 지난 겨울 12월 말쯤 가고 근 몇 달만에 갔는데 예쁜 새소리들..
사람들은 달력에서 봄을 계산하지만 자연에서 사는 생물들은 그냥 자연스레 봄이 옴을 느끼지요. 따뜻한 봄 한쪽편에선 열심히 새싹이 나올려고 겨울눈에서 갈라지고 있고 또 한편에선 새들이 노랫소리와 함께 집짓는 모습에 참 바쁘게 보였습니다.
동고비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뭔가를 입에 물고 조그만 나무 구멍 속으로 들어가는 동고비.
잠깐 들여다 봤습니다. 그랬더니 들어갔던 동고비가 다시 나와 어디론가 날아갑니다.
올봄 새끼를 키울 집을 짓고 있는 동고비.
동고비는 딱다구리 집으로 썼던 나무구멍을 재활용해서 집짓기로 유명합니다.
자기 몸보다 큰 딱다구리 집을 다시 쓰려면 그냥 쓰는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 맞게 리모델링이라는 것을 하는데 리모델링의 재료는 진흙과 지푸라기 같은거로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전에 딱다구리가 사용했던 나무 구멍으로 동고비 한마리가 뭔가를 입에 물고 들어갔습니다.]
[잠시 후 밖으로 나오는 동고비]
새끼를 키우기 위해 동고비는 매해 이 과정을 거치겠지요.
한 10분동안 옆에서 지켜본 동안에서 3~4번 왔다 갔다 하던데 하나의 집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이 움직일런지.. 모쪼록 올 봄 짝 잘 찾고 무사히 저 집에서 새끼 잘 키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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