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31
혹시나 위쪽으로 올라갔던 여름철새들이 내려가는 길이지 않을까 싶어 아침에 잠깐 관악산 주변을 살펴봤는데 아직은 볼 수 없었습니다. 이 맘때쯤이면 유리딱새나 울새 같은 애들이 이동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좀 더 기다려봐야 될 것 같네요.
녀석들 대신 노랑할미새, 쇠백로, 물총새 등과 눈 맞추고 왔네요.
물론 얘네들은 나와 눈 맞추는 순간 파다닥~ 날라가버려서 웬만하면 눈 안맞추려는데도 자꾸 눈이 가네요.
노랑할미새는 새끼들과 함께 한 식구인지 4~5마리가 떼 지어 다니더군요. 아마 이제 슬슬 이녀석들도 남쪽으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쇠백로는 지난 여름 한철동안 안보이더니 사람이 뜸해졌다고 나타났나 봅니다. 열심히 사냥을 하긴 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은 못 봤습니다.
물총새는 지난번 이후 갈때마다 계속 보입니다. 오늘은 두마리나 제 앞을 지나가네요. 이 녀석들도 여름 내내 시끌 벅적할때 멀리 피신해 있다가 조용해서 나타난건지 내려가는 길에 잠깐들린건지 여튼 볼때마다 반갑기만 합니다. (물총새 사진은 없음)
혹시나 위쪽으로 올라갔던 여름철새들이 내려가는 길이지 않을까 싶어 아침에 잠깐 관악산 주변을 살펴봤는데 아직은 볼 수 없었습니다. 이 맘때쯤이면 유리딱새나 울새 같은 애들이 이동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좀 더 기다려봐야 될 것 같네요.
녀석들 대신 노랑할미새, 쇠백로, 물총새 등과 눈 맞추고 왔네요.
물론 얘네들은 나와 눈 맞추는 순간 파다닥~ 날라가버려서 웬만하면 눈 안맞추려는데도 자꾸 눈이 가네요.
노랑할미새는 새끼들과 함께 한 식구인지 4~5마리가 떼 지어 다니더군요. 아마 이제 슬슬 이녀석들도 남쪽으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쇠백로는 지난 여름 한철동안 안보이더니 사람이 뜸해졌다고 나타났나 봅니다. 열심히 사냥을 하긴 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은 못 봤습니다.
물총새는 지난번 이후 갈때마다 계속 보입니다. 오늘은 두마리나 제 앞을 지나가네요. 이 녀석들도 여름 내내 시끌 벅적할때 멀리 피신해 있다가 조용해서 나타난건지 내려가는 길에 잠깐들린건지 여튼 볼때마다 반갑기만 합니다. (물총새 사진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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