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 본 흑산도.
요 몇 년 동안 봄만 되면 가 볼까 생각하다 너무 멀어서 못갔는데 이번에 흑산도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있어서 생각지도 않게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한번이 어렵지 두번째는 쉽듯 한번 갔다 오니 다음엔 좀 더 쉽게 갈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흑산도는 목포에서 두 시간 배를 타고 가는데 목포에서 비금도까지는 괜찮은데 비금도에서 흑산도까지는 파도가 높아 가게되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갈 때도 비금도까지는 잔잔하니 괜찮은데 비금도에서 흑산도까지는 거의 바이킹 타고 가는줄 알았습니다. 배 타기 전 멀미약을 먹은 것이 효과가 있었는지 저는 괜찮았는데 함께 가는 몇 분이 고생 좀 했습니다.
이번은 탐조가 주 목적이 아니여서 많은 시간 탐조에 할애하지는 못했지만 봄철만큼 은 아니지만 심심치 않게 이동중인 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흑산도 상라산 전망대에서 바라 본 전경
↑조 밭에 촉새
↑갈대 위에 검은딱새
↑북방검은머리쑥새
↑물수리
↑검은턱할미새
↑검은턱할미새
↑검은턱할미새
↑꺅도요
↑달과 매
↑낮에 뜬 달
↑매
↑로즈마리 꽃 : 따뜻해서 로즈마리가 야외에 심어져 있었다. 신기..
↑우리를 데리러 오는 '뉴골드스타'호
↑돌아오는 길에 본 칠발도(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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