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언니들가 가볍게 떠나는 주말 여행.
이번 여행은 충북 공주
특별히 어딜 가기 위해서라기 보단 함께 하기 위해서.
숙박지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발길 닿는데로.
주말은 내내 비 예보.
가는 길에 '엄마의 솜씨' 라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사진은 못찍었지만 깔끔하고 괜찮았다.
예약해 둔 숙박지에 짐을 풀고 마트에 들려 저녁거리 사러 왔다가 잠시 계룡산 갑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호반새 보러 몇번 온적은 있는데 갑사 보러 오긴 처음이네요.
갑사 가는 길
갑사 가는 중에 비가 내려서 갑사 가기 전에 철수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서 약초전과 묵에 막걸리 한병 시켜서 이야기 하다 나올때 비가 그쳤길레 다시 갑사 가는 것으로..
갑사 대웅전
비가 온 후 갑사는 고즈넉한 분위기.
한쪽 켠에선 그친 비에 먹이 찾으러 온 엄마 참새아 애기 참새도 보이고
숙박지에서 쉬고 다음 날
근처에 분위기 좋은 찻집에서 잠시 쉬기
꽃물이라는 찻집.
예전엔 '담꽃'이라는 했는데 어디선가 소송이 들어와서 '꽃물'로 바꿨다는군요
꽃물 마당
방에서 바라본 풍경
주인장의 허락을 받고 마당에 있는 보리수 따 먹기
맛있었습니다.
숙박지에서 본 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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