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청도는 군산에서 배 타고 2시간 4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배는 평일엔 1회, 주말은 2회 왕복하며 배 삯은 왕복 65,000원정도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섬이라 섬 안에서는 따로 교통편이 필요 없고 그냥 걸어서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탐조 때문에 어청도를 가지만 탐조가 아니더라도 편하게 여행하기에도 괜찮습니다. 섬을 에워싸고 있는 산이 있어서 가볍게 트레킹 할 수 있고 해안가 주변으로 데크가 놓여져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1박 2일이면 충분하지만 여유 있다면 2박 3일정도 일정으로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산 위에서 바라다 본 어청도 마을 풍경
↑산 위에서 바라다 본 어청도
↑해안을 따라 나무 데크가 놓여 있습니다.
↑ 물이 빠졌을때 갯벌에서 조개를 캐기도 하고요.
↑물이 빠졌을때 모습
↑ 안개낀 날 포구 모습
↑ 맑은 날 포구 모습
↑ 마을 뒷쪽에서 바라다 본 모습
↑학교 들어가는 계단
입구에 있는 아치 형태로 있는 두 그루 향나무가 인상적입니다. ^^
↑초등학교
학생은 3명, 선생님은 6명 있다는군요.
↑시멘트 칠 한지 얼마 안된 곳에 난 발자국.
누굴까 들여다보는 옆으로 족제비 한 마리 지나가네요.
'누구긴 나야!' 이러면서요. ^^
족제비 발자국
↑우리를 봐도 꼬리만 살랑 살랑 흔들던 순딩이 개.
물론 이런 순딩이 개만 있는건 아니고요,
옆에는 우리만 보면 짖어대는 무서운 개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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