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산 모니터링 중 눈의 띄는 제비꽃 두 종.
1. 고깔제비꽃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이제 잎이 피어나는 고깔제비꽃.
도감에 쓰여 있는 부분을 인용하자면,
뿌리에 모여 나는 잎은 꽃이 필 무렵, 잎의 밑 부분 가장자리가 안쪽으로 말려서 중이 머리에 쓰는 고깔 모자처럼 되어 '고깔제비꽃'이라고 한다.
라고 되어 있다.
2. 흰털제비꽃.
잎자루와 꽃자루에 보면 하얀털이 뽀송 뽀송.
얘는 고깔제비꽃과 달리 오히려 잎은 다 나 있는데 아직 꽃이 봉오리 상태였다.
어제 봤을때 이랬으니 오늘 비가 온 후 활짝 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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