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때보다 벚꽃은 일주일에서 열흘쯤 빠른것 같습니다. 관악산은 보통 4월 15일에서 20일 즈음 만개하는데 벌써 만개 후 꽃잎이 날리기 시작했더군요.
관악산 계곡엔 청둥이 벌써 애기들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청둥들이 이렇게 일찍 새끼들을 데꼬 나온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관악산에서 제가 본 가장 빠른 육추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디어 지빠귀 종류들이 일부 보이네요. 호랑지빠귀, 되지빠귀, 흰배지빠귀가 보였고 그 외 다른 새들은 아직 보이지 않았습니다. 유리딱새나 흰배멧새도 보일법 한데 아직은 안보였고요.
↑새끼들를 데리고 나온 청둥오리
↑ 누구의 알껍질일까? 청둥오리 알껍질이지 않을까 싶은데..
↑흰배지빠귀
↑되지빠귀
↑호랑지빠귀
↑청띠신선나비
↑산괴불주머니
↑남산제비꽃
이하 아래는 관악산 벚꽃들.
지금 한참 벛꽃이 만개해 있어 조금 많이 찍고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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