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씩 모습을 보여주는 족제비.
관악산에서 족제비를 본 것은 8~9년동안 4~5차례 되었던 것 같다.
풀 숲에서도 보인적 있지만 그보다 이 계곡 부근에서 자주 보였던거 보면 이 녀석의 주 근거지는 바로 여기인듯 하다.
처음 관악산에서 족제비를 본 것도 바로 이 계곡 부근이였는데 그때도 딱 오늘과 같이 계곡내 바위 사이 사이를 샅샅히 훓으면서 먹이를 찾던 모습이였다. 결국 이 녀석 뭔지는 모르지만 사냥에 성공한 모양이다. 마지막에 구멍을 뒤져서 뒤돌아 가는데 잎에 뭔가 물려 있는게 보인거 보면..
2017. 9. 12 관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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