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뭔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뒤집어 쓴채 움직이는게 보여서 뭘까 하고 찾아보니 풀잠자리 애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에도 그런 모습은 여러번 관찰되었고, 모습을 보고 싶어서 손에 올려놔봤지만 잘 보이지 않고 그냥 풀잠자린가보다 그러고 있던 차에 오늘 조금 컸는지 드디여 녀석의 날카로운 이빨을 볼 수 있었다. 역시 풀잠자리 애벌레가 맞군~~
네번째랑 다섯번째 사진은 지난 8월 초 텃밭에서 본 아무것도 뒤집어 쓰지 않은 풀잠자리 애벌레와 풀잠자리 알. 저런 모습이여야 되는데 완전히 뒤집어 써서는 쬐만한게 먼지데기 움직이듯 움직이니 어떻게 알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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