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 시화호갈대습지에서 열심히 찾았으나 결국 못찾아서 아쉬움을 남겼던 검은머리직박구리를 일산에서 봤다.
우연히 본 것은 아니고 정보를 듣고 현장에서 두어시간 뒤져서 결국 모습을 본 '검은머리직박구리'
꼭 봐야 된다는 절박함은 없을지라도 새로운 새와의 만남은 항상 두근 거림이 있다.
빨간 주목 열매를 좋아라 따먹고 있던 검은머리직박구리는 소리를 참 특이했다. 한편 때까치의 느낌도 났고 개개비의 소리와도 비슷했는데 아마 소리가 없었으면 찾기가 그다지 쉽지는 않았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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