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13. 까치산
생강나무는 이미 만개해서 꽃 사이 사이에 곤충이 여럿 모여들였다.
개나리가 피기 시작하고,
진달래가 피기 시작했다.
연두빛 귀롱나무 잎이 제법 많이 돋아났다.
여기 저기서 둥지 짓는 까치 모습이 보이고,
둥지 재료 물고 가는 동고비도 보였다.
마지막으로,
겨울 동안 안보이던 검은머리방울새 한 마리가 약수터 근처에서 모습을 보였다. 이동 중인가 보다. 작년에도 봄에 (4월 5일 경) 보였었는데 그런거 보면 작년에 내 눈에 처음 띄었을 뿐 매해 비슷한 시기에 지나갔었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오늘의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오는 날 풍경 (0) | 2023.07.13 |
---|---|
집 앞 매화 피기 시작했다. (2022. 3. 15.) (0) | 2022.03.15 |
집 앞 매화꽃이 피었다. (0) | 2021.03.02 |
눈 왔다. (0) | 2021.01.12 |
관악산 (2020. 10. 23.) (0) | 2020.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