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 관악산 장미원
하마터면 깜박 속을뻔했다.
열심히 꽃옆에서 꿀을 빨고 있길레 당연히 벌이라고 생각했다.
그치만 꿀벌이라고 하기엔 색깔도 다르고 뚱뚱하기도 하고 뭘까 싶어서 일단 사진을 찍고 도감을 찾아봤다.
벌목에서 찾았는데 비슷해 보이는게 없다.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눈 부분이 이건 벌이 아니라 파리의 눈이네.
'뭐야 너 혹시 파리냐?..' 이러면서 파리목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파리였어...
노랑털기생파리로 7~8월에 활동하면서 꽃에도 모여든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나방류의 애벌레에 알을 낳는 기생파리란다.
으미.. 나방 애벌레들은 이녀석 나타나면 몸 조심해야 되겠네
하마터면 깜박 속을뻔했다.
열심히 꽃옆에서 꿀을 빨고 있길레 당연히 벌이라고 생각했다.
그치만 꿀벌이라고 하기엔 색깔도 다르고 뚱뚱하기도 하고 뭘까 싶어서 일단 사진을 찍고 도감을 찾아봤다.
벌목에서 찾았는데 비슷해 보이는게 없다.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눈 부분이 이건 벌이 아니라 파리의 눈이네.
'뭐야 너 혹시 파리냐?..' 이러면서 파리목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파리였어...
노랑털기생파리로 7~8월에 활동하면서 꽃에도 모여든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나방류의 애벌레에 알을 낳는 기생파리란다.
으미.. 나방 애벌레들은 이녀석 나타나면 몸 조심해야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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