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파트 단지 옹벽 속에서 들려오는 새끼 새 소리에 들여다보니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는지 솜털만 난 새끼새들 6~7마리가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제가 들여다보니 엄마인줄 알고 더 크게 밥달라고 소리를..
그리고 나서 일주일 지난 오늘 보니 제법 깃털도 많이 자랐고 어엿한 박새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1주일 컸다고 밥달라고 소리를 내다가도 제가 들여다보니 다들 조용....
그리고 구멍 근처 나무 위에선 박새 두 마리가 제가 새끼 둥지 들여다 보는걸 보고는 난리가 났네요. 이리 저리 왔다 갔다하면서 요란한 소리에.. 얼른 사진만 찍고 나왔네요. 흠.. 내가 뭘 어쩐다고.... ^^
모양으로 보면 아마 1주일 안으로 이소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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