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현충원 (2014.4.30)

2014. 4. 30 동작 현충원

5월은 흰꽃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5월이 되면 순싯간에 흰꽃들이 숲을 점령한다.
그런데 올해는 5월이 되기 전에 여기저기서 흰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어떤 꽃은 이미 만개해서 벌써 지고 있기도 했고... 역시 올해는 모든게 다 빠른 듯..

- 노린재나무 만개..

- 이팝나무도 활짝..

- 아카시나무는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중..

- 산딸나무는 벌써 지고 있었다.

- 독일가문비나무도 수꽃을 치렁 치렁 매달고 있고..

- 일본잎갈나무는 벌써 열매가 클만큼 다 컸다. 원래 이렇게 빨리 열매가 맺혔나?

- 등나무도 치렁 치렁 꽃을 매달고 있네.

- 박새는 구멍속에서 새끼를 키우는지 암.수가 번갈아가면서 먹이를 나르느라 여념이 없다.

- 동작현충원에서 처음 본 왜가리.. 어디 가는 길에 먹을게 있어보였나 보다. 반갑~

- 세줄나비가 보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