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6 관악산
지난번 말뚝버섯을 봐 둔 장소가 있어 혹 피어나는 말뚝 버섯이 있을까 싶어 그곳으로 갔다.
가는 길에 뭔가 퍼드득~ 날라가는게 있어 쳐다보니 바로 동고비네. 동고비는 나무만 타고 왔다 갔다 하는 줄 알았더니 이렇게 땅 위에서도 먹이 활동을 할때도 있나 보다.
잠깐 동고비를 들여다보니 다른 새들이 왔다 갔다.
박새, 쇠딱따구리, 진박새, 쇠박새, 어치, 직박구리..
그런데 '앗~~!' 바닥에서 움직이는 저 녀석은?.. 설마 울새?
울새였다.
지난 봄 관목 밑에서 그렇게 울어대면서도 모습을 안보여주던 울새가 다시 관악산에 나타났다.
아마도 남쪽으로 가는 길에 잠깐 들린듯 싶다.
잠깐 울새의 움직임을 살펴보는데 다른 녀석이 나무 가지 사이를 재빠르게 날라간다.
재는 노랑딱새잖아. 카메라를 들이대고 셔터를 누르는데 셔터가 눌러지지 않는다. 뭐야~ 하면서 카메라를 살펴보니 밧테리 방전이네.
그래서 노란딱새는 눈으로만 보고 말았다.
추워지기 전에 얼른 움직여야 내년에도 볼수 있으니 얼른 가라~
[동고비]
[울새]
[울새]
[울새]
[박새]
[쇠딱따구리]
[쇠박새]
지난번 말뚝버섯을 봐 둔 장소가 있어 혹 피어나는 말뚝 버섯이 있을까 싶어 그곳으로 갔다.
가는 길에 뭔가 퍼드득~ 날라가는게 있어 쳐다보니 바로 동고비네. 동고비는 나무만 타고 왔다 갔다 하는 줄 알았더니 이렇게 땅 위에서도 먹이 활동을 할때도 있나 보다.
잠깐 동고비를 들여다보니 다른 새들이 왔다 갔다.
박새, 쇠딱따구리, 진박새, 쇠박새, 어치, 직박구리..
그런데 '앗~~!' 바닥에서 움직이는 저 녀석은?.. 설마 울새?
울새였다.
지난 봄 관목 밑에서 그렇게 울어대면서도 모습을 안보여주던 울새가 다시 관악산에 나타났다.
아마도 남쪽으로 가는 길에 잠깐 들린듯 싶다.
잠깐 울새의 움직임을 살펴보는데 다른 녀석이 나무 가지 사이를 재빠르게 날라간다.
재는 노랑딱새잖아. 카메라를 들이대고 셔터를 누르는데 셔터가 눌러지지 않는다. 뭐야~ 하면서 카메라를 살펴보니 밧테리 방전이네.
그래서 노란딱새는 눈으로만 보고 말았다.
추워지기 전에 얼른 움직여야 내년에도 볼수 있으니 얼른 가라~
[동고비]
[울새]
[울새]
[울새]
[박새]
[쇠딱따구리]
[쇠박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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