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6 파주 공릉천 등
줄기러기 보고 싶어서 갔는데 줄기러기는 못 찾고 줄이 있는 기러기들만 잔뜩 보고 왔다.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그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다른 새들을 보고 와서 그럭저럭 조금 아쉬움 만회..
이를테면 조금 멀긴했지만 쇠황조롱이도 있었고.
막 멧비둘기 사냥에 성공해서 식사중인 새매 모습도 보고,
그 외 볼때마다 귀엽고 이쁘다 생각드는 긴꼬리홍양진이도 보고
올 겨울 처음 보여주는 흰꼬리수리 여러마리가 상공에 떠 있는 모습도 보고
가는 곳마다 황조롱이가 보여서 대체 여긴 황조롱이가 몇마리 사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기 하는 등 그럭 저럭 나쁘지 않은 탐조. 그럼에도 줄기러기 못 본 아쉬움을 100% 없애주지는 못하고요..
4~5시간 정도의 탐조 중 관찰 종은 37종정도 (이 중 4종은 파주 출판단지에서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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