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모니터링
관악산 - 2011. 7. 1~2 (큰 비가 온 후)
겨울푸울
2011. 7. 3. 11:49
지난 주 내내 비가 왔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그래서 관악산 계곡엔 물이 철철 넘치고 있었다.
비 올때 새들은 먹이 활동을 못할 것이고, 그래서 비가 그친 후에 많은 새들의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인지 내 생각과 새들의 움직임이 다른것이지 별로 움직임이 없는 새들..
되지빠귀 한마리가 소나무 위에서 계속 노래를 부르고, 동고비와 오색딱따구리 한마리 나무 줄기에 달라 붙어 먹이를 찾고 있을 뿐 별로 없었다. 간간히 박새 종류의 소리는 들었지만..
다들 어디서 뭐 하는 걸까..이미 새끼들을 다 키운 걸까?
그래서 관악산 계곡엔 물이 철철 넘치고 있었다.
비 올때 새들은 먹이 활동을 못할 것이고, 그래서 비가 그친 후에 많은 새들의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서인지 내 생각과 새들의 움직임이 다른것이지 별로 움직임이 없는 새들..
되지빠귀 한마리가 소나무 위에서 계속 노래를 부르고, 동고비와 오색딱따구리 한마리 나무 줄기에 달라 붙어 먹이를 찾고 있을 뿐 별로 없었다. 간간히 박새 종류의 소리는 들었지만..
다들 어디서 뭐 하는 걸까..이미 새끼들을 다 키운 걸까?
호수공원에 새끼 3마리와 어미새가 잘 살고 있었다.
까치 수영에서 짝짓기 하는 호랑꽃무지 한쌍
원추리 꽃봉오리에 있는 개미들 - 꽃봉오리와 줄기에서 아마 당분이 흘러 나와서 개미들이 몰려 있는것 같다. 모든 꽃봉오리엔 개미들이 다 달라붙어 있었다.
등얼룩풍뎅이가 제법 많이 보였다. 색깔은 별로지만 모양은 정말 깜찍하다. 특히 더듬이의 삼지창 멋있다 ~^^
쉬땅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했다.
유독 이 꽃에 벌이 많은 것은 향이 강해서 일까?
농촌 체험장 주변에 살구나무가 몇그루 있는데 지금 익으면서 바닥에 떨어진 살구가 많았다.
그것을 먹으려고 청솔모가 주변을 배회하다가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얼른 바닥에서 살구 하나를 집어 들고 나무 위로 올라가서 먹는다. 짜식~ 요즘 먹을게 많아서 좋겠다.
비가 오니 드디어 버섯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올 여름엔 버섯을 좀 관찰해 봐야 되겠다.